난 22년 7월에 수술해서 1년반 넘었는데
상담 네곳 다니고 결국 첨부터 생각하던 병원에
모티바/겨절/지방이식 했어!
사이즈는 병원 가면 흉통이랑 키에 맞춰서 다 추천해주긴 해.
나 수술해준 의사쌤은 완전 자연스러움 추구형이라 다른 3병원에서 추천한거보다 한씨씨 낮춰 얘기하더라고. 수술 직전에 이런저런 후기글 보고 작게하면 이왕 수술할꺼 크게할껄 후회한다길래 그냥 한사이즈 올린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의사쌤 추천대러 할껄 그런거같기도? 좀 더 나이들면 마족할수도 있고.
보형물은 난 모티바가 젤 비싸고 안전하다길래 모티바로 했는데, 좀더 말랑말랑한거 할껄그랬나 싶기도해! 만져보고 고르면 될듯.
암튼 내가 수술한 경험으로는 여름에 하면 윗밴드에 땀차고 알러지 나서 힘들어. 하나밖에 없어서 세탁도 자주 못하는데. 그리고 속옷 못하고 윗밴드 해야해서 맨투맨이나 암튼 두꺼운 옷 입는 계절에 하는거 추천.
그리고 난 통증도 없고 흉터도 겨드랑이 주름같아 보이는데 흉터도 땀 덜흘랴야 덜져서 추울때가 좋대.
그거말고는 사실 수술 하고나서 바로 일상생활 했고 불편한건 없었어.
아 그리고 난 가슴수술하면 덩치 엄청 커질줄 알고 큰옷 준비해놨는데, 생각보다 옷 입으면 많이 티 안나서 큰옷은 필요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