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축소성형술을 고민하시는 분들 가운데 광대뼈의 내구성이 약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앞광대 부위에서 과도하게 발달된 부위를 갈아낸다고 해서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광대뼈 복합체에서 가장 약한 부위는 광대뼈 아치의 중간 부위입니다. 보편적으로 광대뼈에 외상으로 인한 충격을 받았을 경우, 부러지는 부위는 광대뼈 아치의 중간 부위입니다.
때문에 광대뼈축소성형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광대뼈 아치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주는 것이며, 절골 위치가 광대뼈에서 가장 약한 부위가 아닌 최후방 부위를 절골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완전절골술 후, 2주만 되어도 광대뼈 불완전절골 부위는 거의 반 이상 뼈의 유합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광대뼈축소성형술 직후부터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라든지 입을 벌리는 연습을 하는 것은 수술 부위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2년 전 다른 곳에서 광대뼈축소성형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옆광대 축소효과가 미미하여 재수술을 받으신 분의 수술 후 12일째 3D-CT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45도 광대뼈 부위(붉은색 원 안쪽)가 절골선을 기준으로 하여 안쪽으로 이동된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12일째에도 앞쪽 절골선 부위가 아주 안정되게 뼈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광대뼈축소성형술에서 중요한 것은 수술 직후부터, 보편적인 일상생활(옆으로 누워서 잔다든지, 혹은 입을 벌리는 운동)이 충분히 가능하며 그러한 행위들이 수술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안정되고 정확하게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제 성형외과학회 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두개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화상학회 정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개원 협의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