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수술은 싫어 했던 입장으로서 어찌되었건 살아보려했어요...
학교때문에 대구에 살고 있고..수술은 방학때 부산에서 했는데 문제임을 알면서도 학교를 핑계로 안가고 있다가 수술한지 8개월이 지난 오늘에야 갔습니다.
문제1. 아직도 빠지지 않는 붓기.
2. 라인이 끝까지 안감.
3. 눈감으면 살이 라인을 먹음.
4. 눈 떴다 감을 때 힘듬.. 위에 살들이 거림.
5. 아침에 심한 붓기.
다른건몰라도 3번과 4번 땜에 진짜 8개월을 우울해 하며 살았거든요..
오늘 상담 받은 목적은 재수술이 아니라 붓기를 어찌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눈에 놓는 호르몬 주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줄려고 하다가...
눈감으면 접히는 거 싫다고 하고.....말하니까..
확실히 책임지고 이쁘게 나올때까지 해줄테니까...
호르몬 주사 맞지 말고 라인을 낮추는 재수술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의사샘도 라인 높게 잡은걸 인정하는 눈치..ㅡㅡ;
암튼... 의사샘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게 나을꺼 같가고 원하는 시일내에 재수술연락 달라고 하더라구요..
할 생각은 없었지만..어찌 이리 되고 보니..재수술에 대한 정보도 이제부터 수집(?)해야 할 것 같고..
하신분들 경험도 들어보고 싶어...올려요..
서론 대따 길죠..ㅡㅡ;
제 친구가 재수술을 했었는데 붓기가 금방 빠지더라구 하더라구요..그친군 매몰....전 완전절개..
완전절개로 해서 라인을 낮추는 경우도 붓기가 잘 빠지는지..
솔직히 두려운게.. 수술하고 8 개월을 부은눈으로 살았는데 재수술하면 더 안빠질까바...
그리구..
라인을 낮추게 되면..기존에 있는 라인을 풀어야 하잖아요..그럼 자연히 절개를 해야하는데..
그렇다면 실밥을 기존선도 꽤매고..새로 만든 선도 꽤매고..두줄을 꽤매나요?ㅡ.ㅡ;;
아시는 분 답변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