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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회복실

경과체크,붓기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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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빼려구 지금하고있는것들인데..나름데로 잘빠지는거 같아요

통통통~★ 2005-07-05 (화) 18:52 18년전 3402
지금 5일쨈데요..어제 실밥풀렀는데..
동생이 붓기 정말 빠른속도로 빠지는것 같다네요..
그래두 오른쪽은 아직 더디게 빠지는것같은데
나름데로 붓기가 쑥쑥 빠지는것같아요~

제가 수술한당일부터 한건데요..제대로 잘하고있는건지궁금하구요..또 수술하실분들 별건아니지만,,그냥 참고하시라구요..좀길어요^^;;

1-수술 당일부터 미친듯이 냉찜질하기-
병원에서 준거랑..집에또 쿨팩이라고..비슷한거
4개있었거든요.냉동실에 얼려놓구 미친듯이했어요
잠자는시간 빼고 하루종일 냉찜질했구요
심지어 잘빼두 눈에 올려놓구 자다가
자면서 중간에 3번정도 깨는데 그때마다 다시 올려
놓구 잤어요
어제부턴 온찜질두해요..어제실밥풀렀거든요..
온찜질냉찜질 번갈아가면서 20분씩하구요
모레부턴 온찜질만 하려구요

2-무조건 앉아서 자기..잠많이 안자기-
쇼파에 팔걸이부분에쿠션 쌓아놓구 기대구 잤어요..
많이 자면 부으니까 잠도 좀 줄였어요

3-미역국,호박즙,비타민c먹기 밤늦게 안먹기 소식하기-
아무래두 먹는게 젤중요한것같아서 신경썼어요
아무리 쌍꺼플이라그래도 수술은수술이란 생각에..
^^;;ㅋㅋㅋ
수술할때 호박즙을 들고갔어요..-.-;
나오자마자 마셨어요 ㅋ 그때부터
수시로 물마시고 싶을때마다 마셔요..
미역국은요..수술날미리 엄마한테 부탁해서
산모용미역,,-.-;사다가 수술당일부터
지금 5일째까지 한3번빼구 세끼를 미역국먹어요
짜게먹음 부으니까 짠반찬 안먹구요..
산모용미역은 미역이 굵거(??)든요..
그래서 막 미역만 건져먹기두해요..-.-;ㅋㅋㅋ
미역이 혈액순환에 좋다잖아요 ㅋㅋ^^;;
그리고 밤에먹음 아침에 더 부을꺼같아서
6시이후론 안먹구요..정 먹고 싶은 호박즙 먹구요..
그리고 소식해요..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데..많이 먹음 부어서요
아~비타민c식사후에 항상 먹구요..
과일자주먹구요..과자나 군것질 절대안하구요,,
기름기있는것두 자제했어요..
이것땜에 쌍커플하고 살빠졌어요 ㅋㅋ

4-운동하기
찬바람 맞으며 산책하면 붓기빠진다는데..
전 수술할때부터 비가 오드라구요..-.-;
수술한 다음날부터 우산쓰고 동내 돌아다녔어요
ㅋㅋ우산이 크니까 앞에사람 오면 살짝내리구
그렇게 다녔구요..
어제부턴 비도 안오고해서
동네에 시민운동장이있거든요 밤에가서 트랙5바퀴
걸었어~사람들 한100명가까이 트랙 도는데요
같은방향으로 다들 도니까 얼굴 안마주치구
다들 뒤통수만 보이니까 편하구 좋아요 ^^

5-눈에 힘주기..
눈에 힘줘서 똑바로 뜨는거 좀 했더니
괜찮은거 같아요..^^ 병원에서두 하라고하드라구요

지금 제가 하고있는건데요..
나름데루 붓기가 빨리빨리 잘빠지구있는거 같아요
이제 한달정도 돼면 찜질방두가구 반신욕두할려구요
병원에선 2주후에 가능하다고하는데..
아무래두 한달후에 하는게 나을꺼같아서요.,^^
제가 지금 잘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제친구는 너 무슨 산후조리 하는 사람같다구,,ㅋㅋ
그래두 이왕 수술하거 열심히 할수있는거 다하려구요
ㅋㅋㅋㅋ
다들 붓기 많이빼세요~~~^^



댓글 12건
잘살아보자 2005-07-05 (화) 19:38 18년전 신고 주소
우와 정말 체계적인; ㅋㅋㅋ
저도 수술할때랑 소독하러 갈때마다 비와서 선글라스에 모자에 우산에 ㅡㅡㅎ
이은똥ㅋㅋ 2005-07-05 (화) 23:05 18년전 신고 주소
진짜 살많이빠지시겠는걸요ㅋㅋㅋ
어떻게그렇게해요??
과자안먹는게 최고에 고통일듯...
lovelim82 2005-07-06 (수) 10:02 18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휴.. 전 수술 보름찬데.. 귀차니즘걸려서 아무것도안하고 이써여.. 온찜질 하루에 한두번하고 땡치고..ㅋ 그랬더니 붓기가 멈춘거가태요.. 오늘부터 열씨미해야게써요!!
미뇽이 2005-07-06 (수) 11:45 18년전 신고 주소
우와!! 정말 열심히 하신다^^~~ 잘빠질만두 하네요 ^^ ㅎㅎㅎ 님굿+_+乃
콕콕이속눈썹 2005-07-06 (수) 16:40 18년전 신고 주소
더운 날 운동하지 마세요...땀흘리면 안좋대요;;;
통통통~★ 작성자 2005-07-06 (수) 19:15 18년전 신고 주소
ㅋㅋ과자는 원래 잘안먹거든요..그래서 과자안먹는건 별루안어려워요..^^찜질할때 따분하고심심한게 힘들어요 ㅠㅠ 운동은 원체 땀을안흘리는체질이라..등이랑 발바닥에서만 땀나요..ㅠㅠ 왜이러나..ㅋㅋ무리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운동하고있어요 ^^
통통통~★ 작성자 2005-07-06 (수) 19:16 18년전 신고 주소
근데..멍은 잘안빠져요..ㅠㅠ멍드신분 멍 얼마나 있어야 빠지나요??
안녕YO 2005-07-07 (목) 09:34 18년전 신고 주소
멍은 온찜질이 좋은거 같아요 세수해도 된다고 해서 찜질방가서 좌욕하고 찜질하고 샤워할때마다 눈에 따뜻한물로 맛사지~ 그래도 많이 가라앉았어요~
sassy64 2005-07-09 (토) 02:12 18년전 신고 주소
대땅 귀여우시다..^^ 체계적인 지대로 하시네용..나두 절케 할걸..히히
자연인~ 2005-07-12 (화) 20:57 18년전 신고 주소
진짜 귀여우시다 ㅋㅋㅋ 재밌어요~ ^^ 저도 빨리 실천을...흠흠!
완벽해 질때까지~! 2005-07-13 (수) 14:22 18년전 신고 주소
머 특별한거 있나 싶었는데 ~ 에궁 나도 지금 다 하고 있는 거만 올렸네~^^
groover 2005-07-16 (토) 00:25 18년전 신고 주소
첫 번째 리플 보다가...선글라스에 모자 진짜 심하게 공감 ^^;; 혼자서 정말 괴롭더라구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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