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n년동안 무쌍으로 살다, 어느 날 한쪽에 쌍커풀이 생기면서 짝짝이가 너무 심해서 수술하게 되었어요!
비교를 많이 하는 성격이라 성형외과 10군데 다녔고, 병원 분위기나 원장님 상담, 가격 등등 많이 비교했어요.
아우어 성형외과는 거의 마지막에 다녀온 병원인데 우선 1인 원장님이시고, 병원이 깨끗하고 조용해서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원장님도 꼼꼼하게 라인 잡아주시고, 나긋나긋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기운 것 같아요.
저는 5:5 눈매교정, 4:6으로 절개:비절개로 추천 받았는데 라인 자체를 굉장히 낮게 잡아서(남자분들 쌍수처럼) 크게 이미지 변화가 없을 것 같아서 절개 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어요.
수술 당일 날 엄청 떨었지만 선생님이랑 간호사분들 모두 잘 해주셨고, 절개임에도 붓기가 많이 없어서 3일 차 이후부터는 막 돌아다녔어요 ㅎㅎㅎ
지금은 수술 후 2주차인데 말 안하면 아무도 쌍수한지 모를정도로 자연스럽게 되었어요.
왼쪽눈이 좀 더 작아서 라인을 조금 높게 잡아서 덜 붓기가 빠진 것 같지만, 빨리 빠지길 바라고 눈 화장 하는 날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