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몰법으로 눈매교정만 했습니다. (남자라서 쌍커풀을 만들진 않았어요.)
그런데 안검 점막이 들리고 그 부분이 부었기 때문에 마치 쌍커풀 소시지 눈 처럼 초반엔 보였습니다.
근데 실제 자세히 보면 결막염 처럼 보이죠.
사실 양쪽 눈의 점막들림과 안검이 보이는 문제가 수술 직후와 육안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양안 모두 훨씬 편해졌습니다.
특히 원래부터 그리 불편하지 않았던 오른쪽 눈은 아직 붓기도 남아있고 점막들림도 있긴 하지만 많이 개선됐고 개선될거란 생각이 확연히 드는데
문제는 원래부터 문제였던 왼쪽눈이에요.
수술 첫날부터 짝짝이로 부었었는데 병원에선 왼쪽 눈이 출혈이 더 많아서 그러니 걱정말라고 하셨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게 단순 붓기 문제가 아니란 느낌이 듭니다.
즉, 교정이 좀 더 과하게 돼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생각이에요.
1) 붓기랑 상관없이 눈이 짝짝이가 될거란 생각이 들고
2) 점막 들림이 너무 불편하며
3) 눈알 뒤쪽(위쪽?)으로 묘한 이물감과 내안각쪽으로의 자극이 느껴져요 (통증까진 아님)
이차저차 결국 눈물을 머금고 재교정을 각오하고 있습니다만
병원측에서 계속 기다려보자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동안 바빠서 연락은 못해봤습니다. (제가 막 업체를 괴롭히는 스탈은 아닌지라...)
그래도 월욜엔 전화해서 슬쩍 상담을 해볼 생각인데
매몰실을 제거하고 재수술을 한다면 며칠 째 하는게 보통인가요?
그리고 매몰실 제거 후 바로 재수술을 하나요?
아님 일단 회복시킨 후 재수술을 하나요?
한돌
바이브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슈가성형외과 서울 서초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