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시술 받은 지 딱 두 달 됐어.
솔직히 지금 몸무게는 예전에도 몇 번 왔던 숫자인데,
이번엔 거울 볼 때 느낌이 완전 달라.
예전엔 체중 줄어도 배 라인이 남아서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옷 입을 때 확실히 실루엣이 정리된 게 보여서 좋긴하다.
특히 배꼽 아래쪽이 유독 튀어나와 있던 스타일이라
붙는 옷은 아예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지금은 그 부분이 거의 사라져서
슬림한 옷 입을 때 자신감이 생기더라. ㅎ
유산소 운동만 가볍게 하고 있는데도
뭔가 계속 정리되는 느낌이라 신기하고,
이 정도면 그냥 다이어트 한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것 같음
요즘 친구들이 ‘살 빠졌다’는 말보다 ‘몸매가 달라졌네’라는 말을 더 자주 해.
그 말 들을 때마다 뿌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