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엉덩이 지방흡입 최종후기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모태 하체 비만이라 항상 고민이 많았어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허벅지 살은 제일 늦게 빠지고 제일 먼저 찌고 하니까 오히려 다이어트를 반복할수록 허벅지에만 살이 몰리는 느낌이더라구요. 23년쯤 다이어트와 동시에 지방분해 주사를 맞기도 했지만, 순간적인 효과는 약간 있었지만 일이키로 찌니까 금방 원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지방흡입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대형병원 싫었고, 그래서 대병병원에서 있다가 개원하신지 얼마 안된 ㄹㅇㄹㅇ의원에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상담 받고 바로 예약 날짜를 잡았어요!!!!
저는 금요일날 수술을 받았고 토,일 쉬고 바로 출근 했습니다! 허벅지 엉덩이 합쳐서 용액 포함 4800cc추출 했다고 하셨어요!
수술은 정말 자고 일어나니까 끝나있었고 저는 지방에 살아서 수술 끝난 당일 날에도 혼자서 시외버스타고 올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잘왔습니다~~! 수술 그 다음날 부터는 통증 및 움직임이 많이 불편했어요.
운전은 그 다음날부터 아무렇지 않게 잘했습니다.
1~2주는 멍과 움직임이 불편하긴 했어요! 2주 지나고 실밥 푸니까 그때부터 붓기가 확 사라지고, 멍도 거의 사라지더라구요! 3~4주차는 정말 앉았다 일어날때만 조금 뻐근 하고 멍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고주파 2번 앤더몰로지 2번 후 관리를 해주셔서 딱 한달지나고 고주파 관리 1회 받고 왔습니다. 집 와서 치수 재보니 수술전 49cm-> 47cm로 줄었더라구요. 수치상은 큰 변화는 아니지만 눈바디로는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아래 전후 사진 있어용 ㅎㅎㅎ)
아직 바이오 본드도 조금 만져지고 붓기도 완벽하게 사라진 것 같진 않아서 더 얇아지길 바라고 있어용!! 다리 라인이 이쁘게 나온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지금 두달차 느낌으로는 한달차에 비해 많이 빠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센치로는 약 1.5cm정도 빠졌는데 사진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슬림해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식단이랑 운동도 같이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6개월차 쯤엔 불편감은 전혀 없고 삼사개월차에는 솔직히 스트레칭 할때 조금 뻐근했는데 지금은 아예 사라졌습니다!!!! 6개월동안 솔직히 식단 관리는 딱히 안했고 몸무게도 그대로예요!!! 지금은 최종 후기로 10월말 기준 수술은 2월 초쯤에 했으니 대략 8개월 지난 느낌은 특정부위에 살을 빼고 싶다면 추천한다 입니다!!!!! 항상 허벅지 살이 유독 쪄서 지금 몸무게면 다이어트 생각이 절실히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만족합니다!! 저같이 원래 몸에서 특정부위 살만 빼고 싶다면 지방흡입 강추합니다~ 다만, 돈과 수술후 불편감을 견딜 수 있다면요!!!!ㅎㅎㅎ 굵기는 어제 마지막으로 둘레재 봤는데 몸무게 동일, 3센치 정도 줄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술은 웬만하면 겨울, 봄에 하세요!!! 여름 될때 딱 육개월차 되니까 너무 좋아요~~~ 후기사진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