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 전 야생의 팔뚝>
<지흡 한 달 차(매일 걷던 시절)>
<지합 세 달 차(살 조금 쪘는데도 수술 전보다 매끈)>
<전후 차이가 가장 극명한 사진쓰>ㄹㅇㄹㅇ에서 지흡받고 세 달이 지났어
일단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두 달 째의 굳은 다짐은 실패함..ㅋㅋ 지흡 전보다 더 찌진 않았지만, 지난 달보다 1kg가 쪄버림.. 머쓱 ㅎㅎ
다이어트에 실패했음에도 팔뚝 지흡한 건 올해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 같아
예전에는 큰 옷을 입으면 가슴 때문에 부해서 뚱뚱해보이고, 붙는 옷을 입으면 팔뚝이 드러나서 뚱뚱해보이고.. 이러나 저러나 뚱뚱해보여서 속상했었거든
근데 팔뚝 지흡 후에는 옷을 선택할 때 적어도 팔뚝때문에 의기소침해질 일은 없다는 점이 너무 좋앙
그리고 살이 조금 쪘음에도 다른 부위에 비해 팔뚝은 살이 잘 안 붙는 게 느껴져
여름에 압박복 입느라 힘들었지만, 돌아가서 또 하라고 해도 또 할 것 같아 ㅋㅋ
사진은.. 잔붓기가 있었음에도 매일매일 열심히 걸었던 한 달차 사진이 더 가늘어보인다 ㅋㅋ 지흡하면 꼭 매일매일 걸어..!!
날 더 추워지기 전에 매일 매일 걸어서 다시 한 달차 형태로 돌아갈거야 ㅋㅋㅋ
이상 세 달 후기 끗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