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부터 살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고 굶는 한약 다이어트, 위고비, 지방분해주사 등등 안 해 본 게 없거든? 인ㅅㅌ에서 광고하는 보조제만 해도 아마 100만원어치는 사서 먹어봤을 거야… 근데 알잖아 그런 거 다 소용없더라구 ㅠㅠ 그래서 성인 되고 진짜 엄청 고민 끝에 지흡을 하게 됐는데 여기는 무사고에 후기도 엄청 많아서 믿고 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하게 됐어
상담은 혜리 실장님한테 받았는데 진짜… 내가 웬만해선 사람 친절한 거에 그렇게 크게 생각을 안 하거든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니까 근데 너무 친절하시고 내가 어떤 부위가 많이 나올 거고 어느 부위를 하면 좋고 이런 것들 자세하게 후기들 보여주시면서 설명해 주시는데 너무 신뢰가 가는 거야 그래서 고민도 안 하고 당일에 예약잡고 수술 진행해버렸어 ㅋㅋㅋㅋ
통증은 참을만하구 피곤한 상태에서 해서 그런가 난 완전 푹 자고 일어났는데 허리 라인이 미친 라인이 되어 있더라… 나 진짜 살 옆으로 접히고 뒤로도 접히고 앞은 처지고 그랬거든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지금 이틀차인데 아래로 처진 건 다 용액들이고 저거 다 빠지면 어떨지 너무 기대돼 그때 다시 후기 또 쓰러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