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개 다 했고 세시간반정도 걸렸던것같아
지방뺀거 직접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고
다음날 실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저렇게 뺐다고 문자주셨어.
근데 ....
첫 수술이라 너무 몰랐기도했고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서
강남언니랑 바비톡으로 병원에서 올린 홍보사진이랑 후기만보고 냅다 했던게 너무 후회된당
우선 요즘 흉터 많이 안남는데도 불구하고 옛날처럼 지흡흉터 크게 남아있어 ㅠㅠ
수술 후 너무 효과가 안보여서 3개월차에 실장님한테 이게 맞냐니깐 1년까지 붓기가는 사람도 있다고 기다리래 ..
기다렸어. 언젠간 빠지겠지하고 내가 너무 조급하나보다하고 ...
근데 일년넘어서 연락하니까 담당했던 실장님 그만뒀고
병원측에서는 6개월 넘었으니 해줄수있는게 없대 (수술동의서에 다 나와있다면서 ㅠ)
수술동의서 작성할때 그런 고지 들은적도 없고 종이 여러장 가져와서는 싸인하라길래 그냥 싸인만 해댔지.
근데 이것도 따지고보면 설명의무위반 아닐까 ?
수술 전이랑 후랑 줄자로 재봤으니 객관적인거 맞아.
앞벅지 옆벅지 다 튀어나와있고
팔뚝도 튀어나와있는데 ㅠㅠ
라인정리가 된것도 아니고 정말 1cm빠졌더라 ....
그것도 내가 후관리로 마사지랑 고주파 받아서 빠진거같기도하고 ... 1cm빼려고 지흡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ㅋㅋㅋㅋ
주변 지인들도 지흡했다고하면 다들 놀래 ;;
다시 후기보니 케바케도 있지만 나처럼 아예 효과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
근데 그런 글은 몇일뒤 바로 삭제 ㅋ... (난 이걸 몰랐던거지 ㅠㅠ)
병원 너무 뻔뻔하고 흉남은것도 속상하고 ...
돈날리고 시간날리고 아프기만했고 ,,
이렇게까지 효과가 없는데 도대체 1800. 2000은 어디서 뽑았다는걸까 ???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기기엔 내 형편에 없는 영혼까지 모아서 한거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