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소매랑 나시 못입는 예사 있니
내가 딱 그랬는데 한소희 영국가서 드레스 입은 사진 보자마자
현타 오지게 오더라 ㅋㅋ 아무리 연예인이여도 비교가 너무 확되서...
나도 저정돈 아녀도 민소매정돈 입고싶어지더라고
그래서 돈 모아가지고 작년 겨울부터 지흡 병원 알아보다가
명동 슬림영에서 지흡 받았어 ㅎ..... 뼈팔은 무리일거같고
1800cc 뺐는데 이정도가 딱 내 몸에 맞는 두께로 잘 뺀거같음
솔직히 1주차땐 너무 아프고 힘들기도 하고 답답해서...
바본이랑 붓기 심해서 병원에 전화도 맨날하고 찾아가서
이거 괜찮은 거 많냐고 컴플레인 냅다 걸 정도로 많이 힘들었거든
괜히 했나 후회도 좀 했는데 한달차 되면서 붓기 바본 괜찮아진거같아
솔직히 지금도 약간 남아있긴한데 이건 사람마다 정도가 다 다르대서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고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한건 없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예민했나 싶긴 하네 ㅋㅋㅋ ㅠ
그때 원장님이랑 실장쌤이 진짜 그런거 아니다 많이 좋아질거다
위로 해주셨는데 괜히 화냈나 싶긴 함....
역시 먼 수술이든 한두달차는 지나야 알 수 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