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 하면 떠오르는 병원중에 하나 갔고 팔/ 다리/ 복부 다 했어. 경차 한대 풀옵션으로 뽑은 셈이지. 만족안하냐? 그건 아니야. 수술 자체의 만족은 5점 만점에 3.5정도?(1점은 허벅지는 어차피 다 재수술 한다면서 제대로 안해준거, 0.5점은 엉덩이 지흡도 돈냈는데 엉덩이는 어딜한건지 전이랑 그대로 인거)
근데 이 병원 의무적인 사후관리 하는척만 하고 그 다음엔 다른 환자도 다 같은 상황인데 왜 나만 예민하게 구냐더라? 솔직히 n천만원 쓰면 백화점 가도 어서옵쇼 환영합니다 하는데 돈받았다고 환자 개무시하는게 맞나 싶네ㅎ 아니 뭐 그걸 의사가 했으면 재수없어도 내가 좀 예민하나보네 하지. 근데 수술 전후로 환자 보조하는 의료와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 그러니까 열받네?
게다가 이 병원 실밥제거도 제대로 안해주고 몇달동안 내가 실밥 있는거 같다 괜찮냐해도 괜찮다고 박박 우겼거든. 심지어 여섯달동안!! 근데 그당시에 실밥이 손에 만져졌었고... 난 그냥 털인데 내가 실밥으로 느끼나보다 했지. 근데 너무 불편해서 당겼는데 아픈거야. 설마하면서 폰으로 사진찍어 보니까 파란색이더라? 그제서야 미안하다 책임지겠다 하는데 그 부위 켈로이드 엄청 심하게 생겼고 일상생활하다가 스치면 아픈정도야. 병원측에서는 켈로이드 주사 해주겠다 하면서 해주기엔 배아픈건지 차일피일 미루는 상황이고.
그래서 주변에서 지흡하는거 이 병원 추천 하냐 하면 추천은 하겠는데 지흡하는 비용+타 병원가서 사후관리하는 비용 다 생각하라고 할거야. 이 병원 사후관리는 0점이다 못해 마이너스 찍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