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쪽 팔도 마찬가지였는데 팔 운동을 하면 근육과 지방이 한데 뭉친 튼튼한 돼지가 되기 십상이었답니다>
<수술 한 뒤 멍이나 부기는 많이 보셨을테네 2주 정도 된 팔을 보여드릴게요 멍도 없거 바본만 있는 상태인데 목욕하다가 제 팔을 보고 저도 놀라 찍어봤는데 군살이 싹 없어졌어요>
<저는 부기가 다빠진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는 더 빠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손목쪽 팔이랑 비슷한 두께가 될 것 같은데 더 만족할 것 같아요 부유방도 꼭 하세요 팔뚝과 부유방을 다듬으니 가슴이 커보여요>
<흉 사진입니다 3주가 조금 안 된 2주 4일차의 흉 상태인데요, 저는 흉이 거의 지지 않았어요 살성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 원장님께서 꼼꼼하게 잘 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해요>
거의 15년 가까이 고민만 하던 팔뚝을 결심 하지마자 수술 날짜 바로 잡고
상담 후 2일 만에 수술대에 올랐어요
왜 고민만 했는지 그 시간들이 너무 후회될 정도로 정말 만족합니다
저는 팔 360도와 부유방, 그리고 브라라인까지 했는데
처음에는 팔 360도만 하려고 생각했다가 하는 김에 모두 하자는 생각으로 추천해 주시는 부분을 모두 추가했어요
생각했던 금액의 1.5배라 처음에는 조금 망설였는데
그 시간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지금입니다
저는 163에 50 킬로로 스스로 살이 많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팔 저고리살이 늘어진 느낌이 항상 고민이었고 자켓을 입으면 팔 뒷쪽이 볼록하게 보이는 게 스트레스였어요
수술 후 다음날 부터 일을 했는데 많이 부은 상태임에도 수술 이전보다 볼록함이 줄어서 매우 만족했었습니다
지금은 2주가 지났고 3주가 조금 안됐는데
멍은 하나도 없고 바본도 많이 없는 편이고 만세도 전부 됩니다
다만, 팔을 구부려서 머리묶는 동장을 할때 당김 정도가 있고
원래 근육이 많은 체형이라 뼈말라의 느낌? 수술의 느끼이 아닌 지금이 저는 딱 좋아요
수술대 위가 가장 떨렸고 이후로는 만족 뿐입니다
브라라인과 부유방은 꼭 같이 하시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 이유가 라인이 정리되어서 더 몸매가 예뻐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