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도저히 다이어트로 뺄 자신이 없어서 몇년전쯤 복부 지방흡입 받았어요
(다이어트하면 얼굴살만 계속 빠지는것 같아서ㅠ)
병원은 인터넷 찾아보면 무서운 이야기도 있고 해서 최대한 안전하게 빼준다는 후기 보고 결정했구요,
상담도 어느정도 만족스러웠고 과도하게 권하는 느낌 없었고
티 안나는걸 원했는데 케뉼라 들어가는 흉터도 다른 병원보다 몇 개 없는것같아서 선택한 것도 있어요.
결과적으로 후회는 안 해요.
물론 약간 제가 느끼기에 지방흡입 부작용이랄까 단점들도 있긴 한데...
그래도 어차피 이 컴플렉스를 평생 가져가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복부 쪽으로는 살이 잘 안찌는 느낌이 확실히 있구요,
근데 이후로 팔쪽에 살이 붙는 느낌은 드네요ㅠㅠ
암튼 그 이후로 다이어트도 하고 체중관리 하는 중인데,
처음에 지방흡입 알아보면서 쌍수에 비해 흔하지도 않고 너무 위험한 수술이 아닌가 싶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정말 특정 부위 쪽에 컴플렉스 심하신 분들은 저는 추천합니다.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