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작년까지 허벅지랑 팔뚝살 빼겠다고 주사맞으면서 거의 천만원은 써본거 같아. 확실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다보니까 어느순간부터 지방주사들은 나처럼 살집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맞지 않는 방법이라고 느껴졌어.
그래서 찾게된게 지방흡입이야. 지방추출과 지방흡입 중에 고민하다가 이왕이면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지방흡입을 하기로 결정했어.
그래서 교대점 365mc에서 최형윤원장님께 수술을 받았는데 여자원장님이라 엄청 세심하게 수술을 해주셨는지 나는 수술 직후에 멍도 적었고 붓기도 과하지 않았어.
2주후에 실밥제거하고 3주후에 고주파관리를 받는데 3주차에 벌써 3cm가 줄어들어 있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운거 있지?
지금 딱 한달차인데 병원에서 몸무게 관리도 같이 해줘서 지금 몸무게가 62kg에서 56kg까지 감량됐어.
내가 이렇게 살을 뺄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감격스러워!!
지방흡입 후 3-4개월까지는 계속 붓기가 빠진다는데 계속해서 얇아질 팔뚝을 상상하니 너무 신나고 기뻐!!
사실 허벅지도 하고싶은데 내년에 앞자리가 바껴서 고민이야... 역시 수술은 조금이라도 어릴때 하는게 최고인거같아. 다들 고민하지말고 시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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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