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복부전체(윗배+아랫배+러브핸들+뒷꾸리) 지방흡입 했습니다.
지흡하기 전 몸은 호리호리 날씬했는데 유독 배만 볼록하게 지방이 많았어요
저는 술이랑 담배는 전혀 하지 않지만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많이 먹는 편이라 배가 나왔나 싶기도 하고 ㅋ
토요일에 지방흡입(제 몸에 물성분이 거의 없어서 순수 지방만 700cc흡입)하고 일요일 하루 쉬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했습니다.
광고에 보면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하는데 절대 네버~~ 움직이기 정말 힘듭니다.
체력장 하고 나면 뻐근한 그 느낌 다들 아실텐데 그 뻐근함의 10배 정도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ㅋㅋㅋ ㅠㅠ
첫째날은 정말 걸음 걸이도 어기적 어기적 그렇게 걷게 되고 앉고 서기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자려고 누울 때나 일어날 때..ㅋㅋ 최곱니다~ ㅋㅋㅋㅋ 아파~~ 뻐근해~~ 그래도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예요
오늘로 3일째 되는 날인데 배는 올챙이 배처럼 아주 볼록하고 회음부도 엄청 부었어요.. 하지만 겨울이라 압박복입고도 옷으로 충분히 가려 지네요~ 근데 원래 부터 체격이 좀 있으신 상태에서 지흡한 분이라면 좀 티가 날 지도 모르겠어요
하루 쉬고 바로 출근가능 했던 이유는 제가 사무직이라... 아마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은 절대 불가능 할듯해요ㅎ
한달쯤 지나야 어느 정도 슬림한 걸 기대할 수 있다니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기다려야죠~ ㅋ
궁금 하신거 물어 보세요~ 답해 드릴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