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방흡입 한지 3개월 됐고,
전부터 팔했다 허벅지 수술하고 왔다라는 글은 많이 썼는데 정작 전 후 차이 미친것 같아서 (아, 물론 내 기준)
솔직히 자랑 좀 하고싶어서 써 ㅋㅋㅋㅋㅋ헤
내 이전 글 보면 쌍수 대리수술 느낌 든 이후로 대형은 절대 안간다 싶어서 손품 발품 열심히 돌아다니게 됐어 (잊을 수 없다 내 쌍커풀 .... ㅂㄷㅂㄷ)
아니 암튼 본론으로 진짜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일찍 결혼해서 애 낳아도 살 안빠지는건 진짜 국룰이더라? 상체 버티겠다고 하체 살 올라서 ㄹㅇ 닭다리? 걍 돼지 족발됐다 밑에 사진 봐라 진짜 ,,, 짧뚱,, 현타온다
(그립다 결혼전의 내 모습,, )
그랬던 내가~ 결혼 전만큼은 아니지만
훨~~~씬 가늘어지고 탄력도 생기고 무릎이 살에 뒤덮여 내 무릎아 어디갔니 안해도되고
라인도 정리됐다.
그리고 근육형이라 기대 1도 하지말고 라인 정리만 된다고 상담때부터 말해주는데 뭐 그래도 지금보단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수술 받고 기대 1도 안했는데
실밥 뽑고 붓기 와라라랄 빠지는 거 보고
원장님 겸손함에 치였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술 전부터 입고 싶었던 바지 사서
진짜 도깨비빤스마냥 질기도록 입고 다니는 중이야.
거의 청바지는 깔별로 산듯 ,,,
특히 세미정장이나 그런류의 옷들 핏도 솔까 좀 사는느낌 ㅎㅎㅎㅎ 그래두 바지 편하게 입을 수 있는게 오디야 .. Y존 숨겨줄 수도 있구 ( 지나가다가 같은 디자인의 옷 입은 사람 보면 좀 머쓱하긴 하지만 ㅋㅋㅋ)
걍 몸도 가벼워지고 아침에도 몸 무거워서 못일어나지도 않고붓기도 덜해서 요즘 삶의 질 올라감 기분 최고
내 주변사람들한테도 추천하고 우리 엄마
복부에만 좀 살이 찌셔서, 허리랑 무릎에 무리가니까 하자고 꼬드기고있긴한데 운동이나 식단말고, 걍 돈주고 단기간에 빼고 말겠다싶으면 지흡하는 것도 괜찮다고 봐
난 독기가 부족한 토끼였나바 ㅎㅡㅎ
암튼 내 자랑 좀 하고싶어서 썼는데 수술한 예사들부터
혹시나 알아보고 있는 예사들 화이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