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뚱뚱한 몸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다이어트 중에도 복부와 팔뚝 군살이 도통 빠질 생각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요요와서 결국 지흡 알아보다가 인스타에 광고 떠서 압구정 ㅌㄹㅇ 상담예약 바로 하고 상담 받음. 실장님이 상담을 기가 막히게 하셔서 뒤에 있는 다른 병원들 예약 싹 다 취소하고 날짜 잡고 왔슴.. 원하는 시술날짜 이주 전인가에 가서 이 날만 된다하니까 어떻게든 날 잡아주셔서 수술 하게 되었는데, 그냥 자고 일어나니까 끝나있었고 별로 안 아팠음 ㅎㅎ 발등 주사가 제일 아팠던 거 같은 ㅋㅋㅋ.. 당일에도 생각보다 통증은 내가 워낙 통증을 잘 참는(?) 사람이라 그런지 팔뚝은 하나도 안 아팠고, 복부도 근육통? 생리통 정도 이고 멍은 전체적으로 올라왔지만 다른 후기들처럼 막 번지고 징그럽고 할 정도는 아니더라고 이건 진짜 사바사 같음. 붓기는 음부 쪽이 많이 부어서 쪼끔 힘들었는데 금방 빠지겠지 뭐 .. 빨리 딱붙는 옷 입고싶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