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전><시술전><시술전><시술후><시술후><시술후>
와...저 드디어 팔뚝 썰고왔습니다...!!!!
아무리 식단과 운동을 해도 날개는 사라지지 않는다...고로 나도 ㄹ ㅅ 해본 썰> <
현재 몸무게: 62. 5 kg
팔둘레: 31.5 cm
시술당일: 용액으로 인해 제 원래 팔보다 1.5는 더 부어있어요!
너무너무 두근거리는 심장부여잡고 드디어 코끼리 팔뚝 써는거야...?라는 기대감과 아플거라는 두려움 반으로 갔어요
첨에 가면 안내 영상을 보여주시고 진통제와 항생제 주사 한 방씩 놔주셨는데 그냥 따꼼~
그 뒤에 원장님이 시술 디자인을 해주셨고 시술실에 들어갔는데
마취주사가 첨에 따꼼~할 뿐이지 그 뒤에 지방을 뽑는 것은 그냥 뭔가가 빠져나가는 이상한 기분만 들고 편안하게 받았습니닿ㅎ
퇴근시간 맞춰서 가서 약간 졸기도 했음 *진짜진짜 편안하게 받을 수 있었던건 솔직히 두려운 맘이 큰데 조무사님이 제 다리를 토닥토닥 주물러 주시는거에요ㅠㅠㅠ 넘나 스윗해서 거기서 위안을 얻고 힘을 냈음다
의사선생님이 진행과정을 설명해주시고 최대한 많이 빼주셨다고 하시구 잘 됐다구 하니까 넘 행복했어요ㅠㅠㅠㅠㅠ
시술 후에는 지방이 담긴 보틀수도 확인시켜주시고 당일 후관리로는 멍 빼주는 레이저 관리를 20분 정도 받고 귀가했습니다
멍크림이랑 오렌지주스를 챙겨주셔서 야무지게 쪽쪽 마시고 한 시간 거리 집을 지하철 타구 잘 왔어요ㅎㅎ
나올 때 팔찌를 채워주셨는데 그건 혹시라도 컨디션이 나빠지는 것에 대비하여 채워주시고 집에 왔을 때도 확인차 연락주시더라구요?
집에 와서도 저녁밥 맛있게 먹고 아무 느낌이 안 났구요~ 용액 흐름도 없었습니다!
꿀잠자고 일어나니까 이제 땡기고 용액때문에 팔은 아직 팅팅 부어있네요~ 이건 7~10일 정도 이후에 붓기가 빠진다니 일주일 뒤 후관리를 받으면 더 글을 쓰겠습니다!
오늘부터 산책은 30분이상 꼭 해주고 식단관리도 같이 하면서 열심히 뼈팔만들어보겠습니다! 후관리 받고 돌아올게요ㅎㅎ
*시술 전 주의사항
-마스크 착용 필수
-시술 전 식사 든든하게!
-당일 비만치료제 복용금지(저는 혹시몰라서 이틀전부터 안 먹었어요)
-팔뚝이 널널하고 어두운 긴팔!
-대중교통 이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