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은 정체기인데 팔둘레가 줄어들고 있다는 게 진짜 신기하지 않아?
요즘 체중은 계속 그대로인데, 팔둘레가 27cm에서 24cm까지 줄었어.
이게 내가 처음 팔뚝 관리 시작할 땐 진짜 상상도 못 했던 수치야…
초반엔 체중이랑 같이 빠지더니, 지금은 몸무게는 멈춰 있는데도 이상하게 팔만 슬림해지는 느낌이 들더라.
진짜 신기한 건, 내가 요즘 유산소도 막 빡세게 하는 거 아니고, 그냥 팔 스트레칭이랑 덤벨 운동 조금씩 하는 정도거든?
근데 확실히 팔 라인이 정리되면서 팔뚝이 얇아졌다는 말을 자주 듣기 시작했어.
무게보다는 라인 변화가 중요하다는 말, 이번에 진짜 체감 중이야.
탑 입었을 때 거울 보는데 예전엔 부해 보였던 팔이 이제는 좀 여리여리하게 떨어져서 나 혼자 기분 좋아하고 있음ㅎㅎ
요즘 사진 찍을 때도 팔 가리는 포즈 안 해도 되고, 드레스 피팅할 때도 어깨라인이나 팔 라인이 진짜 정돈돼 보여서 만족도 높아졌어.
살은 안 빠져서 우울했는데, 팔둘레 줄어드는 거 보니까 다시 동기부여 생기더라.
팔뚝 살 안 빠져서 스트레스였던 사람들, 정체기 와도 꾸준히 관리하면 진짜 티 나는 날 올 거야!
뼈말라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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