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지흡 고민하다가 4월말에 수술하고 이제 3개월됐어
사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뒷모습 사진을 보고 나서야 얼마나 팔뚝이 두꺼웠는지 깨달았잖아.. ㅋㅋㅋㅋ
역시 남이 찍어준 내 모습을 봐야하는거 같아
지흡도 수술이니까 통증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난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 통증도 덜했고, 수술 자체도 금방 끝난 기분이였어
예뻐지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고통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
덜렁거리던 팔뚝에 살이 없으니까 어깨까지 직각으로 보이고
수술한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얇아진 느낌이라 신기..
흉터도 생각보다 눈에 띄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것 같아
수술전에는 못입었던 옷들 ,입고 싶었던 옷 이젠 다 입고 다닌다 ~
예전엔 아무리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팔뚝살은 정리가 안 됐었는데
지금은 팔뚝 라인 싹 다 정리되고 얇아져서 너무 행복해ㅐ ㅜㅜ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