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고 나와서는 진짜 지흡 고통은 덤프트럭이 밟고 지나간 거
같다는 말 듣고 겁나긴 했지만 그래도 참아 내면 원하던 얇고 일자로
매끈하게 빠진 다리로 살아 볼 수 있다는 희망으로 결정 했었거든..!
큰 용기를 낸 저에서 스스로 박수ㅎㅎㅎㅎㅎㅎ
아니 사진으로만 봐도 아직 붓기 장난 아니게 보이긴 하잖아??
첨엔 나도 아,, 손발품 고생한 시간들과 내 돈,,
이렇게 날아간 것인가 싶었는데
나는 그냥 없이 태어났고 가져 보지 못할 줄 알았던
허틈 보이시나여 허벅지 사이에 틈이 생겼다구ㅠㅠㅠ
아직은 편한 바지만 입고 있지만
보이는대로 땡땡하게 만져지긴 해 아직
그래도 후관리가 다른 병원과 다르게 고주파와 엔더까지 있고
무엇보다 후관리 시간이 길어서 만족스러웠어!
첫번째 관리 받고 있는데 시간이 꽤 길어서 잠들어버렸어
처음엔 살살한다고 마사지 같은 느낌으로 했거든요 좀 아프긴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버렸다는...ㅋㅋㅋ 푹 자고 일어나서 얼마나 지났지보니까
40분이나 지나있었어 한 부위를 이렇게 오래해준다는
말은 듣지 못했는데 후관리에 진심인가봐
붓기가 잘 안빠지는 몸이라 아직 남아있지만ㅠㅠ
그래도 전이랑 후 차이 확실하니 만족해
근데 남은 붓기 까지 빠지면 나 바지 다 새로 사야 될거 같은데
이미 텅장이거든..?ㅎㅎ 그래도 행복해여 옷은 봄되면 이쁜
봄옷들로 장만하져 머!!
좀 더 만족 스럽게 빠지면 또 자랑하러 올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