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팔뚝이 거대한게 어렸을때부터 너무 스트레스였고, 바프 준비로 43kg까지 감량했는데도 몸은 다 빠져도 팔뚝은 절대 안빠지더라구요ㅠ 부유방도 심해서 나시도 못입고..
내년엔 나시가 너무 입고싶어서 손품 발품 다 팔아서 선정한 닥터핏의원에서 팔360 + 물소혹 지흡 해서 총 1200cc를 뽑았습니다!
- 상담
처음에 병원에 상담 갔을 때 발품 가장 마지막 병원이라 이미 너무 많은 것들을 듣고, 경험했던 상황이라 좀 지쳐있었어요. 불친절한 곳도 있었고, 너무 비싼 가격을 부른 곳도 있었고, 의사상담 없고 실장상담으로 간단하게 끝나는 곳도 있었어요. 그리고 대용량으로 뽑아주겠다고 하는 병원도 있었는데, 저는 부작용이 두려운지라 안전이 우선이였어요.
근데 닥터핏은 의사선생님, 실장님, 데스크 선생님 다 너무 친절하셨고, 설명도 너무너무 잘 해주셨어요. 고민부위 둘레도 다 측정하고, 초음파로 지방량도 측정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강요가 없었어요 ! 다른 병원에서는 브라라인도 같이 진행하자고 했었는데, 닥터핏에서는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된다고 하시면서 제 비용을 절감해주셨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생각한 가격대와 너무 딱 들어맞아서 이 곳을 선정하게 되었어요~
- 수술 후기
수술 하고 나와서는 너무너무 추웠는데, 수면양말 신겨져있고 장판도 틀어져있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에 2건밖에 수술을 안하시다보니 회복실에서 2시간정도? 여유롭게 회복하고 퇴원했어요 ! 수술 직후 지하철타고 가다가 마취가 좀 깰 때 즈음에 겨드랑이가 미친듯이 아팠어요.. 그래서 챙겨간 타이레놀을 먹고 좀 지나니깐 언제 아팠냐는듯이 너무 괜찮아졌어요 ! 그 이후론 아픈건 하나도 없고, 멍든 곳 누르는 정도? 근육통? 그 정도 통증에서 끝났습니다 ! 멍도 많이 안들었고, 지금도 많이 빠졌지만 저는 많이 붓는 체질이라 붓기는 아직도 많이 있어서 저 사진보다 훨씬 더 많이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ㅎㅎ
아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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