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수술하고 바로 올릴려고 했는데..정신이 없어 이제야 올립니당..흠흠...저 수술한지 오늘이 벌써 일주일째됬습니당..진짜 시간이 빨라요...^^;;;
수술날 선배님들이 말씀하신데로..편한 츄리닝 치마에 헐렁하게 입고 병원갔습니다..붕대땜에 치마입고 안갔음 정말 낭패볼뻔했습당..감사합니당^^
원장님하고 마지막으로 상담하고 몸에 그림그리고..그리고 수술실에 가서 눕고,,'잠들꺼예요'...그말 들었던거 같은데 정신차리고 보니깐 입원실에 누워있더라구요..일어나서 움직일려고 하는데 다리가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붕대도 막 감겨져 있고...
저녁때 어그적 어그적 천천히 걸으면서 퇴원했습니당...그래도 저는 수술하면 아파서 한개도 못 움직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던데요?..걷을수도 있고...다만 앉거나 일어설때가 최고 힘들었어요..완전 체력장하고 난 다음날 같은 느낌? 이정도면 아시겠죠??
자고일어나니 한결 났더라구요..병원가서 붕대풀고 레이저치료 하고 압밥복인가 입는데..어찌나 꽉끼던지..멍도 들고 다리가 부어서 옷입는데 안들가서 낑낑대면서 간호사님이랑 입었어요--;;그때 생각함 으--;;;
근데 압밥복입고나니 붕대보다 걷거나하는데 훨씬 편하긴 하더라구요..쪼여져서 땡기는것도 덜하고 걷는것도 좀 나지고 ㅎㅎ
한 5일정도 지나니깐 걷는게 훨씬편해지던데요..다들 그러셨나욤?
암튼..오늘은 병원가서 실밥뽑았어요..샤워해도 된다해서 하고 나왔더니 어찌나 시원한지 ^^*
오늘 다리보니깐 확실히 옆에 툭 튀어나왔던 부분이 많이 들어간거 같아요..꼬맨데랑 뒷쪽에 아직까지 멍이 있긴한데..그래도 변화가 확들어와서 깜짝 놀랬어요..엄마도 신기하다공 ㅎㅎㅎ
이제 겨우 일주일이라고..아직까지 붓기랑 멍도 있고 점점 더 빠질꺼라고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있어요..저 정말 지방 많이 나왔다고 치료하는데 원장님이 그러더라고요,,^^''
꼬멘거 실밥제거하고 테이프 같은거 붙여줬는데 그부분 사진찍었어요.. 지방흡입할때 기계가 들어간게 한 3mm정도? 되는거 같아요..생각보다 잘 안보여요..주변에 아직 멍은 있긴 있어요..그래도 도움되시라고 올려드리니 참고하세용 ~~
정말 앞으로 얼마나 가늘어질지 넘 기대대요 훗훗^^
담에 또 올릴께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