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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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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이틀째예요,,

후후훔 2009-12-20 (일) 19:27 15년전 2094
https://sungyesa.com/new/b07/16492
162 42 225 유륜

수술은 수면마취로 했구요
몇몇분들이 그다지 힘들지 않을거라 그래서
완전범죄(?)를 노리고 근처 모텔방에서 하루 쉬고 집에갈려고 했거든요.
집에는 놀러간다 하구요.

헉.근데 수술대 오르고 눈감고 바로 뜬것같은데 벌써 수술끝났다고 엄청 잘참더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첫마디가..
'생각보다 너무 작은데요...ㅠㅠ'였습니다
안그래도 상체만 완전 빈약이라 (갈비뼈 다보임)
현재 이정도가 나을거라 하시더라구요

휴식실(?)로 가서 누어있는데 저절로 앓는소리나고 수면마취가 너무너무 어지럽더라구요. 선생님께선 현재도 이정돈데 겨절로 했으면 완전 죽을정도였을거라 하시더군요 ㅠㅠ 샘님 말따라 유절로 한게 다행인것 같아요.

근데 상태가 너무심각해서 결국 한친구에게 비몽사몽으로 수술에대해 털어놓고 모텔에서 저 돌봐줬습니다.피통갈아주고 눈펑펑오는데 죽배달하고 머리감겨주고 ㅠㅠ..혼자였다면 정말 못했을거예요 ㅠㅠ

첫날은 고통빼곤 괜찮았는데 누었다 일어나기도 잘하구요. 그런데 오늘 이틀날되니까 점심먹고 다 쏟아버렸네요 ㅠㅠ 넘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집에와서 곱추같은 등 꼳꼳이 피고 아무일 없단듯 다녀왔다 하고 방에 뻗어있어요.
내일 또 바로 출근인데 미치겠어요 ㅠㅠ
도대체 어느분이 안아프다고 그러셨어요 ㅠㅠ
저 넘 힘들어요 ㅠㅠ

아 여기는 지방광주입니다..
내일 눈길 지나가다 넘어지면 어떻게 되나 무서워욤


댓글 12건
콤엄마 2009-12-20 (일) 23:03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493
시간을너무 타이트하게맞추고하셨네요..제 생각엔 이정도로 힘드시다면 몸을위해서도 적어도 사오일은 푹쉬어줘야 수술후회복도 빠르고 좋은데요..너무 힘드면 내일 병가라도 회사내시고 쉬세요.그렇지않으시면 하루만아프면될게 며칠더가고 몸은더 고생하시고 마음도힘드실것같아요..
dmsdms 2009-12-21 (월) 15:54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494
유륜절개도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 듯 해요!! 제가 한곳은 피통 자체가 없어서 통증이 정말 없었는데 신기하게도..상담 때 듣기로는 피가 고이는게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피통을 달고 있다면 통증 백프롭니다~~~어서 나아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용^^
후후훔 작성자 2009-12-21 (월) 15:56 15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495
이제 좀 살만해졌네요 ㅠㅠ,, 먹는게 너무 힘든것같아요,,배고픈것같으면서도 압박붕대의 답답함이란,,
250ㅎㅎ 2009-12-21 (월) 18:41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496
에효 수고하셨네요...말만들어도 힘드셨겠어요 저도 말라서 흉통도 작고225가 최고라하셨거든요 근데 워낙흉통이작아서 225만 넣어도 상체가 말랐으니 커보일거라고 하셨는데,,,느낌이 작다고 느껴지셨다니..... 걱정입니다...
콤엄마 2009-12-22 (화) 03:21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497
키나몸무게보면225넣어도 딱 적당한정도인것같아요. 수술했다말안하면아무도모를~ 아마 더 크게하셨음더 힘드셨을듯.물론 이왕고생하는거 더크면위안이되지만서두요.촉감이나휴유증생각하면지금도만족하시는게좋겠어요. 맛난거 돈아끼지말고 많이먹어요
Talon 2009-12-22 (화) 07:34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498
아...그 그 고통이 팍팍 느껴지네요...곱추되어지는 느낌...ㅎㅎㅎ
ssobaby 2009-12-22 (화) 09:47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499
맞아요 수술끝나고 하루정도는 미치죠..아파서 까무러치고 기절할 정도에요.전 겨절로 했는데요.그렇게 아플거였으면 절대 안했습니다.누가 안아프데, 다 뻥이야 ㅠㅠ
아름답고싶은여자 2009-12-22 (화) 11:16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500
아..고통이 글로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신경부분이 달라서, 그 고통이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데요. 그래서 누군 살만했다. 누군 죽는줄 알았다. 하지만. 수술이기 때문에. 한동안은 다 아픈것 같아요. 저도. 좀비처럼 걸어 다녔어요. 머리는 산발에, 팔엔, 피통이 주렁, 가슴 압박에, 진짜... 어그적 어그적, 시간좀 지나면 참을만 해질꺼 같아요. 힘내요 힘.
sera0723 2009-12-22 (화) 11:57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501
저도 통증보다 약먹으면 속이 미식미식거려서..그게 더 힘드네요ㅠ
후후훔 작성자 2009-12-22 (화) 16:49 15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502
다들 감사해요 ㅠㅠ,,이제 좀 살것같은데,,저도 약냄새가 너무 이상태서 쏠리더라구요,,원래 이런지 ㅠㅠㅋㅋ
민둥 2009-12-23 (수) 21:43 1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503
아.. 와전 하고싶은데 아픈게 너무 무서워서 ㅠㅠ 저도 광주인데요 어디서 했는지 알수 있을까요? 부탁
하늘사랑12345 2010-01-09 (토) 01:43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7/16504
저도 정보 좀 알려주세요~~ ^^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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