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에 턱 광대 수술 4일째를 올렸던 레오니입니다
사실 실밥은 내일 뽑으러 가는데 오늘 나갈 일이 있어
하루 일찍 붕대를 풀렀습니다.
쫌 많이 놀랐어요;;;붓기 많이 빠지긴 했지만 아직 턱쪽 붓기가 많이 남아 있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4일까지의 후기는 앞에 글을 보시면 되시구요
5 ~8일째까지 내용입니다.
- 통증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 간혹 찌릿찌릿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4일째 까지 느꼈던 거에 비하면 전혀 없는 느낌이구요
- 붓기도 하루하루 빠져 가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지구요
- 산책도 가끔 합니다. 붓기를 빨리 빼기 위해서
- 7일째 날에는 택시타고 대학로 가서 연극도 보구 왔어요;;;(후배랑 같이 가긴 했지만 전 솔직히 맘속으로 챙피했었어요;;;)
- 그만큼 통증도 없고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 느끼니 일분 일초가 따분하고 심심함을 너무나 느끼게 되었답니다.
- 근데 걸어다니면 아직 좀 어지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뭐 이거야 차차 좋아 지겠죠^^
- 8일째 되는 날 아침 드뎌 붕대를 풀었습니다.
- 음 첫 인상은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제대로 압축된 이마와 머리...아마도 제대로 떡진 모습때문;;; (조심히 샤워하느라 조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 다 정리하고 보니 이유가 있었더군요 턱쪽의 붓기가 많이 남아 있어 아래쪽이 U자로 보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광대쪽도 붓기는 있지만 턱이 훨 심함니다
- 그래서 비니를 계속 쓰고 있기로 했습니다.
- 이곳 저곳 살펴보니 붓기빠지면 그래도 좀 스타일이 나오지 않을까 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옆모습은 별로 느낌이 나오지 않아 실망;;;ㅎㅎ)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붓기가 있지만 서도 얼굴이 작아진 느낌이 드네요 몸 관리 잘하고 붓기도 확 빠지고 하면 작아진 느낌이 확실히 들거 같습니다.
- 두피절개를 한지라 손으로 머리에 실밥자국이 만져집니다. (전에 모발이식 받았을 때보다는 큰 실밥 느낌 - 생각해보니 모발이식보다 더 큰 부위니 당연하다는 생각) --> 이부분은 절대로 조급히 생각안하고 무념으로 시간을 보낼 생각입니다
- 오늘도 친구들 불러서 놀아볼 생각입니다. 집에만 있는거 넘 지겹고 아프지도 않다보니 시간도 안가요;;;
- 참 담배는 언제부터 펴도 되는지 궁굼해지구요 ㅎㅎ
- 수술후 2주뒤의 붓기는 어느정도 빠져있을까 궁금할 뿐입니다.
이제 수술후 관리는 거의 끝나가는 상태인거 같아 앞으로 사진은 매주 한번씩 안면술전후 사진방에 올릴까 생각합니다.
좋은 설 맞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