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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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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절개수술에 관해서..(광대,사각턱 수술22일째)

dodo0200 2012-08-12 (일) 21:15 12년전 2354
https://sungyesa.com/new/b05/25576
어떤 분이 두피절개수술의 흉터에 관해서 쪽지 보내 달라고 하셨더라구요.
이런건 어떤 분이나 궁금해 하시겠다 싶어서 공개적으로 글 남겨봅니다.
그리고 더불어 제가 왜 이 수술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도 함께요..
어떤 수술방법을 선택하시던 신중히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제 나이는 서른을 넘은 나이구요. 얼굴상태(?)는 이목구비는 괜찮았는지 가끔 이쁘다 소리도 듣는 정도 였습니다.
수술한 지금 생각해보니 남들은 (심지어 엄마까지도) 이목구비를 먼저 봅니다.
그리고는 눈이나 코가 시원스럽게 이쁘다 싶으면 ‘이쁘네~’ 하는 거지요.
그렇지만 시간을 두고 날마다 (우리가 티비에서 배우들을 보듯) 얼굴을 관찰하면 ‘음..얼굴이 좀 크군..’이라고 생각할 순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 머릿속에 입력해놓고 수술후와 비교하거나 하진 않으니 안면수술은 서서히 남들 모르게 이뻐지는 수술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이야기가 새버렸네요..
아무튼 제 얼굴 상태는 눈밑 광대가 옆으로 넓게 퍼지고 위로 높았습니다.(이건 수술한 다음 알았어요. 얼마나 제 얼굴에 대해 볼줄 몰랐는지 45도각이 남들도 그정도는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수술한 다음 옆을 보니 쑥~~ 정말 쑥~~ 낮아져있더군요..)
그리고 옆으로 넓게 퍼진 광대 일직선으로 사각도 제법 컸구요.
그래서 항상 제 헤어스타일은 부풀린 긴 퍼머머리였고 머리를 앞으로 빼고 다녔죠.
엄마가 ‘답답하다..’하면서 뒤로 넘기면 그렇게 싫을 수가 없어요.. 열심히 가려놨는데 커튼 묶어버리는 것처럼 당혹스럽구요. 그래도 나름 이쁜 얼굴인줄 알고 ‘뭐 사각만 아니면 이쁘잖아? 사각도 개성있게 이쁘네..’ 하며 잘 살았는데, 사회생활을 하고 남자친구를 오래 만나고 하면서 사람들하고 부딪히는데 좀 가까워졌을 때 항상 듣는말이 ‘강해보인다’ ‘독해보인다’ 였습니다. 처음엔 성격 탓인줄만 알았어요. 내가 못되게 독살스럽게 말해서 그런거다..
근데 나이가 들면서 살이 조금씩 더 빠지기 시작하니 빼빼한 몸에 어울리지 않는 광대와 사각턱이 걸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제가 봐도 강해보이고, 독해보이는 것 같구요.
그러면서 티비에 나오는 이쁜 여성분들을 보니 화내도 이쁘고 사랑스럽잖아요?
독해보이지 않잖아요.. 그리고 독하게 보이는 역할을 하는 여배우들을 보면 광대가 발달한 경우가 많은 겁니다. (유령에 무슨 기자로 나오는 배우처럼..트루스토리 기자 말구요 ㅎㅎ) 그걸 제 자신이 제대로 느낀 시기가 올해 초였습니다. 2월달... 코미디언 영화배우 할 것 없이 안면수술을 하고 나서 완전 딴사람 되서 나오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래서 일단 인터넷으로 한군데 들어가 봤습니다. 눈에 띄는 인터넷 광고하는 큰 병원이요..들어가보니 너무 쉬운 수술이고 하기만 하면 딴사람이 될 것같은 생각이 순식간에 들더군요. 당장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시간만 된다면 그때 해버렸을 것 같아요.
그런데 여름 휴가철까지 도저히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급한 성격에 5개월을 어찌 기다리나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왕 기다리는거 여기저기 알아나보자 하는 생각이 들길래 네이버 검색창에 안면윤곽수술을 쳤나? 아무튼 검색을 해서 순서대로 열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병원은 2번째인지 3번째인지 그랬었는데 병원홈페이지 들어가서 알았습니다. 광대수술방법에 두피절개수술법이 있는줄.. 아무생각없이 가입하고 수술효과에대한 글과 수술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그리고 후기들을 읽으면서 머릿속이 하애지는 것 같았습니다. 맨 처음부터 홀딱 반했다는 건 절대 아니구요. 수술전 수술후에 대한 설명을 읽고는 ‘웃겨~~유치해라..’이랬습니다 저도..
대충 수술후 - 머리를 묶어도 잘어울린다. 썬그라스, 야구모자가 잘어울린다.
거울볼 때 살짝 곁눈질해서보면 이뻐보인다..
뭐 이런 글을 읽고 ‘풋..재밌네.. 현혹시키려는 문구치고 너무 자세해서 유치해..’이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렇게 생각하고 홈피를 빠져나왔으면 어쩔 뻔 했는지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리고 나서 후기를 자세히 읽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너무 좋은 글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의심을 하지 않은건 아니였어요.
알바생들 쓴다던데..의심해봐야하는거 아냐? 이래졌습니다. 저도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들어가서 읽어보세요. 이건 도저히 수술 받은 본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아주 자세한 글들이였고 선생님에대한 신뢰에 관한 글도 이 많은걸 다 지어서 썼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2주 넘게 퇴근 후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선생님이 올려놓으신 의학칼럼(도전 신데렐라가 뭔 줄 몰랐는데 읽다가 요것도 알았구요. 거기에 나오셨나보더라구요)도 읽고 두피절개에대한 장,단점, 그리고 안전성의 유무 입안절개를 했을 때 오는 부작용등.. 전부다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병원 홈페이지.. 들어가보지 않았습니다.
다른 곳에 가면 또 흔들릴수도 있었겠지요. 저처럼 귀가 얇은 사람은 더더욱요..
제 스스로가 귀가 얇아서 다른 곳에 가면 지금의 확신이 흔들려서 잘못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는 절약해서 돈을 맞추는 것에 집중했지 수술방법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부터 제가 한일은 후기들을 읽으며 수술 전 해두어야할 준비들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안면윤곽 수술은 정말이지 너무 큰 수술입니다. 그 방법이 두피절개든 입안절개든 사각턱수술방법이 귀뒤로하는 수술이든 입안으로 하는 수술이든 뼈의 위치를 바꾸고 뼈를 잘라내는 큰 수술입니다.
병원선택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스스로가 각오하고 준비해야 할 것도 너무 많고 수술 후 긴 기다림의 시간까지 단단히 각오해야 합니다.

저 역시 지금 궁금해 하시는 것처럼 두피절개했을 때 흉터나 모발에 대한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붓기에 대한 두려움도요...
그렇지만 두피절개 방법을 논리적으로 제 머리가 이해하고 나니 다른 수술을 했을 때 (다른방법이 무조건 100% 부작용이 따르는 것은 아닌줄 압니다) 만일 하나 올지모를 부작용을 생각하며 제 머리로 이해되는 수술법을 믿은 겁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치였습니다.
광대뼈는 쑹덩 잘라서 없애버려야 하는 보기싫은 뼈가 아닙니다. 아치모양은 살아있어야지요. 그 아치모양이 작고 아담하게 두상과 턱과 조화를 이루어야 아름다워보이는 것이지 없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시야확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알맞은 위치로 이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입안으로 그냥 잘라버리는 것이 아닌 뼈의 위치를 낮고 최대한 뒤로 이동을 시키면 그 이동선에 따라 근육들과 조직들이 중력과 반대방향으로 따라붙기 때문에 밑으로 쳐지는 (흔히는 볼처짐이라 하지요) 현상이 없는 거라는 겁니다.
맞다 싶었습니다. 이렇게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광대의 아치가 작고 이쁘게 내 두상에 맞게 이동하는 건데 그 수술을 선택한 댓가로 오는 불편함(탈모)은 견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만약 대머리가 되버린다거나 두피흉이 크게 벌어져 미용실도 갈 수 없다거나 했다면 그것까지 감당할 수는 없었겠지요.
그렇지만 이미 수술한 수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의 말은 1달이 지난후 부터는 머리빠지는 것도 잘 모르겟더라.. 그뒤로는 다시 나더라..두피흉은 신랑도 나중에 못찾을 정도로 없어지더라. 미용실가도 모르더라..였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요... 100%라고는 할수 없겠죠.
어떤분은 탈모가 심했지만 믿고 기다렸더니 6개월부터는 좋아졌다고 하신 분도 봤습니다.
이 방법으로 수술은 꼭 해야겠어서 저는 최악을 각오했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었죠.
원래 모발이 약했으니 다른 사람들보다 탈모가 심할지도 몰라..혹..일시적으로 대머리가 되어버린다고 해도 ..그래도 하고싶어?.. 대답은 ‘그래도..하고싶다’였습니다. ‘가발쓰지뭐..’였어요.
그 뒤로 후기 글을 읽다가 어떤 분이 검정콩가루를 수술후 꾸준히 먹었더니 탈모가 확실히 적은 것 같다는 글을 보고 수술 2달 전 부터 하루에 두 번씩 먹기 시작했습니다.
탈모에 좋다는 샴푸도 사서 꾸준히 썼습니다. 그게 두려워서 수술을 하지 않을수는 없었으니까. 그게 두려워서 다른 수술법을 택했다가 만일하나 올 뼈의 불유합과 함몰..볼처짐이 온다면 그것이야말로 감당할 자신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젊었을 때 예쁘게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터무니없이 수술 후 내가 김태희가 되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내 얼굴에서 모난 부분을 깍아내서 부드러워질 수 있다면 그래서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목구비가 한눈에 들어오고 전체적인 인상이 부드러워질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안전하면요..그걸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인상이 강해서 조금만 내 주장을 해도 독해보이는거... 더 이상 싫었거든요.
5개월 전부터 미리 휴가날짜를 잡고 병원에 예약부터했습니다. 방학기간이라 그 날짜를 뺏길까봐서요 (하루에 한번만 수술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저 혼자 하고 와야했거든요. 수술한거..병원 원장님 실장님 그리고 저밖에 모릅니다.
친구들이랑 여행 간다고 가족들 한테는 말하고 7월을 기다렸습니다.
인터넷으로 수술예약하고 예약금 주고 나서 병원을 딱 수술날 방문했으면 싶었는데 사전 피검사 엑스레이 찍고 선생님 면담하고는 해야해서 4월달에 한번 병원 방문하고 왔습니다.
선생님을 직접 뵈니 왜 그리 홈피에서 인간적이네, 감사하네 하는지 알 것도 같더라구요.
너무나 상세히 (이미 다 보고 알고 와서 이렇게까지 설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고 싶었지만..) 설명해주시고 콩을 불려서 어떻게 먹으면 배고프지 않을거다 까지.. 그 다음은 숙소를 실장님께 부탁드렸구요. (집이 서울이 아니라서..)
드디어 수술 하루전날 캐리어 끌고 실장님이 미리 예약해주신 숙소에가서 짐을 풀고 수술당일 아침 2번째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제서야 떨리더라구요. 거의 멘붕...ㅡㅡ
제가 사각턱은 저만 알정도로 조금만 잘라달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아쉬워하셔서 머리가 순식간에 복잡해졌습니다. 그래서 ‘많이 자르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너무 티가 안나는것도 싫은데 어떻하죠?’ 했더니 ‘얼굴선을 결정짓는건 광대입니다’ 하시길래 안심하고 광대이쁘게 해주신다음 거기에 맞게 이쁘게만 자르시고 절대 많이 자르진 말아달라고 부탁드린다음.. 머리땋고(두피절개하려면 머리를 수술하시기 좋게 땋으세요) 눕고..일어나니 끝나있었습니다. 그 뒤가 궁금하시죠?
생각보다 괴로웠습니다. 수술이? no~~ 마취풀리는게요... 몸이 건강하면 마취도 쉽게 풀리는데 아니면 힘들다는 글은 봤지만 막상 당해보니 ‘운동해서 몸좀 만들어놓을걸..’싶었습니다. 수술한 당일 저녁은 2-3시간 간격으로 구토를..ㅠㅠ 그다음날 오전까지 울렁울렁 한것같더니 서서히 나아지고..그뒤로 3일은 이러다 얼굴이 이뻐지기는커녕 터지겠구나 싶어서 겁이 났습니다. 혼자있다 이대로 붓기로 죽는건 아닌가 싶고...ㅠㅠ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너무 행복해요~~’ 소리 못하겠네요. 그때는 그렇게 각오를 단단히 했던 저도 흔들렸습니다. 정말 10을 뒤에 돌아다닐수 있는거 맞아? (대부분 후기를 보면 저와 비슷하게 10일정도에 실밥다 제거하고 돌아다닐수 있다는 글들이였거든요. 어떤분은 7일째 실밥 제거했다는 분도 계셨고..확실히 광대만 하신분들은 아무렇지도 않다고도 하고..)
했는데..5일 6일 7일 부었던 입술도 제자리를 찾고.. 입안도 조금 가벼워진 것 같고..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8일째(일요일) 저혼자 붕대풀고 거울을 봤는데..흑..완전 괴물같았습니다. 붕대에 숨겨진 부분말고 목부분도 부었고...그래도 씩씩하게 조심조심 머리감기!!
그리고 마스크쓰고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숙소가 있는 동네에 산책할수 있는곳이 있더라구요. 아파트 단지도 걸었다. 산책길도 걸었다가..운동을 열심히 해야 붓기가 쑥쑥 빠진다고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요즘 제가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하고 있지만 그때는 그렇게 3~4일 운동하다 실밥뽑고 11일째 되는날 엑스레이로 광대뼈 잘 고정되고 사각뼈 잘 잘려진거 확인하구선 바로 여행을 다녔죠..그러니까 한..7일정도는 어떤 방식으로든 운동을 했어요.. 그리고는 지금 이 모습인데..제가 남긴 후기글을 쭉 보시면 알겠지만 보름만에 만난 식구들은 보톡스라는 말을 믿었고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았구요. 19일째 만난 친구들도 보톡스에 지방이식을 믿더라구요. 붓기야 지금도 있습니다. 입술 양옆쪽은 제법 통통하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입고리 양옆부분이 묵직한감도 있고.. 이마감각 두피감각은 돌아오는 중인걸 알겠고.. 광대쪽 볼살드 감각이 조금 둔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큰수술을 하고 감각이 수술전으로 바로 돌아온다면 그것도 이상한거 아니겠어요? 그랬다면 또 그런것도 불만족스러웠을 겁니다. 수술이 제대로 된거 맞아? 어떻게 이렇게 멀쩡해? 하면서 말이죠...
어떤식으로는 불안하고 의심스럽고... 그게 바로 이렇게 큰수술 한사람들의 심리상태일겁니다.
이 긴글이 도움이 될는지 어쩔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히 결론은 말하자면 꼼꼼하고 신중히 수술방법과 병원 선택하시구요. 선택하셨다면 그다음에는 성공적인 수술과 수술후 붓기관리에만 신경쓰시고 되도록 민감하게 굴진 말라는 겁니다.
민감하고 예민하게 생각되는 순간 수술로 인해 얻게된 마음에 드는 부분만 보시고 기뻐하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제가 너무 만족스러워만 하는 것 같아. 제가 선택한 수술법에 어떠한 불만도 없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겠는데 그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수술전 수백번 생각하고 각오했기에 얻은것에 더큰 기쁨을 느끼며 불편한점은 점점 좋아지겠지..하며 기다리는 거에요.
그리고 선택한 병원의 선생님을 믿고 그곳에서 먼저 수술하신 분들의 결과를 믿고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요?
걱정했지만 남들처럼 저도 안전하게 수술이 끝났고, 걱정했지만 남들처럼 저도 그 기간이 되면 그만큼의 만족을 느끼고 있으니까... 불편한점도 그렇겠죠.
야구모자 마음껏쓰고 (집에 오는길에 백화점에서 세일하길래 이쁜모자를 두 개나 샀어요^^)
거울도 보지않고 머리 질끈 묶고... 정말 홈페이지에 띄워둔 글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달도 안됐는데 이정도니 앞으로 점점더 좋아질 일만 남았고...어디에 불만이 있겠습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시간지나 혹 어떤 일이 있을지는 저역시 모르는 일이기에 솔직하게 후기 남기겠습니다. 한 달 뒤도, 두 달 뒤도...
혹, 제가 알바생이나 브로커로 의심이 되신다면, 3달뒤에 병원가서 뼈가 잘 유합되었는지 검사할 예정이니 그때 병원에서 만나드릴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인데 어떻습니까..
저도 누구 하나 만나서 애기좀 들어봤으면 좋겠다 생각도 했으니까. 그마음 역시 이해도 가고... 너무 완벽한 애기들만 있는 것 같아서 의심이 가신분들게 저는 이렇게 묻고 싶더라구요. 그럼 잘못된 수술에 대한 부분이 있어야 ‘아~ 안심이다.’ 하겠는지...
수술은 거두절미하고 완벽해야 합니다. 인생이 걸렸으니까요.
그래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답변해드릴게요.
저역시 시간지나 ‘이 애기도 할걸’ 하는게 있으면 다시 글 쓰겠습니다.
예뻐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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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건
ㄴㅁㅇㄹ;ㅣㅏ 2012-08-13 (월) 18:28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77
병원 정보좀부탁드려요~
skekt 2012-08-14 (화) 00:05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78
오 ㅋㅋ이런후기 너무 감사해요
skekt 2012-08-14 (화) 00:05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79
병원정보좀 주세요
호크마 2012-08-14 (화) 02:30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0
저 뵙고 싶어요... 쪽지주세요
dodo0200 작성자 2012-08-14 (화) 11:26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1
쪽지 남겨드렸습니다.
ekfzhagksz… 2012-08-14 (화) 15:20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2
정보부탁드려요
Pipipi 2012-08-14 (화) 23:08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3
수술 축하드리고 저도 정보 좀 부탁드려요 ㅠㅠㅠ
쩡이 2012-08-15 (수) 08:58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4
저도 두피절개 고민중입니다. 정보좀 부닥합니다. ^*^
sloveth 2012-08-16 (목) 06:15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5
후기감사하네요
마음쓰시는게 너무고와요
쪽지보냈어요
tt 2012-08-16 (목) 14:58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6
병원정보 부탁드립니다.^^
완죤히 2012-08-16 (목) 15:49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7
님 글 하나도 빼놓지 않고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저두 두피..입안절개로 수술할 예정이예요.. 수술후기 올릴께요
dodo0200 작성자 2012-08-16 (목) 23:05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8
쪽지 드렸습니다.
나수니 2012-08-17 (금) 01:22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89
병원정보 부탁드려요^^
김치나머거라 2012-08-17 (금) 13:11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0
후기가 좋으네요ㅠㅠ저도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정보 부탁드려요
dodo0200 작성자 2012-08-17 (금) 21:40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1
쪽지드렸습니다
무턱탈출 2012-08-18 (토) 14:58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2
병원 정보 쪽지 부탁드려요 ㅠㅠ
dodo0200 작성자 2012-08-18 (토) 15:15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3
쪽지드렸습니다
ssssdf 2012-08-21 (화) 19:49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4
저랑똑같은생각이너무많아요ㅠㅠ 병원정보좀주세요
젤뤼클 2012-08-22 (수) 10:10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5
병원정보와 가격.. 쪾지좀 주세요~
달빛냥이 2012-08-22 (수) 14:52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6
정보 좀 부탁드려요~
SJh---*** 2012-08-23 (목) 00:12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7
병원정보랑 가격부탁드려요~
드라이버100M 2012-08-23 (목) 17:53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8
저도 정보 부탁드려요
뺑아리삐약삐약 2012-08-27 (월) 16:13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599
병원 정보랑 비용 부탁드려요~전 사각만,,
텀블러 2012-08-29 (수) 00:55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0
글 너무잘읽었습니다 ㅜ 저도 정보부탁드려요!
hh0013 2012-08-29 (수) 09:36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1
저는 광대 재수술 생각하고있는데 병원마다 두피절개해야한다고하셔서 고민하고있거든요...불유합이 심해서 재수술이 필요하긴한데 탈모가 걱정되어서요ㅠㅠ 혹시 두피 절개부위사진 저도 받아볼수있을까요...병원정보도 꼭 부탁드려요-
dodo0200 작성자 2012-09-02 (일) 09:46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2
쪽지 드렸습니다. 답장 늦게드려 죄송해요.
너무 바쁘네요 요즘.. 글남기려고 들어왔습니다. ^^
물한잔 2012-09-04 (화) 17:45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3
정보좀 부탁드릴게요...
dodo0200 작성자 2012-09-04 (화) 19:12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4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뽀뽀뽀오 2012-09-14 (금) 21:37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5
정보 부탁드려요..ㅎㅎ ^^
truegirl11 2012-09-23 (일) 00:13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6
글잘쓰신다 ㅎㅎ 저도 정보좀요^^
applegirl1… 2012-10-10 (수) 22:02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7
병원 정보 좀 주세요~ ^^
멋진대화명 2012-11-01 (목) 14:07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8
후기가 너무 도움되네요ㅜㅜ저도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그랑늘~* 2014-02-05 (수) 01:48 10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25609

저도 정보좀 주세요 ㅠㅠ 지금은 어떠세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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