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성예사 알게되었어요.
전 11개월 전에 수술을 했는데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제 얼굴에 맞는 수술이 뭐가 있을까 여전히 고민하고있습니다. ㅠㅠ
전 얼굴이 전체적으로 넒은 편인데 눈코입은 정사이즈라서 머리로 가리면 딱 예쁘단 소리 들어도 머리묶거나 하면 얼굴 크다고 ㅠㅠ 너무 스트레스여서 했어요.
결론부터 - 광대는 정말 전혀 티 안나구요... 효과 못봄.
턱은 옆에서보면 예쁜데 정면서 보면 전혀 티 안나요.
그런데 광대하면서 좀 얼굴이 쳐진데다가 원래 볼에 살이 많아서(다른데 말랐는데 여기만 그래요) 불독? 처럼 볼이 늘어졌어요... 이게 턱을 더 깎았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원래 살이 많았어서 원래 살인지 쳐진건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손으로 올려보면 -_-;;; 턱이 v까진 아니어도 눈으로 보는 것보다 샤프해지거든요?
처음엔 부은거때문에 머리를 처음으로 묶고 다니면서, 조만간 좋아지겠찌~ 했는데. 1년가까이 된 지금 전과같은 헤어스타일을 하면 볼옆으로 쳐진 살이 두드러져서
딱 큰얼굴에 머리로 가린게 티나요 ㅠ______________ㅠ
그래서 지방제거? 리프트?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뭘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제발 공유좀 해주세요. ㅠ_ㅠ 간절간절..
PS. 전 안전을 중요시 생각해서 소개받은 병원에서(친구가 한)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지금 생각하지말고 나중에 나이 들어서를 생각하라고 하신데서 했거든요.. 사고 없는거 하나 믿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이 너무 아깝네요 ㅠㅠ 아무리 안전히 해도 칼뎄던 입안 위아래로 아직도 약간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혹시 턱수술 하시고 이빨 교합안맞아지신분 있으세요? 전 아래턱이 줄어서 그런건지 다른 영향인지 치과의사들도 다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위아래 입이 안맞아서 잘 못씹어요...
렌렌렌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