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반에 예약인거 전에환자가 오래 걸려서 4시에 시작했어요.
원장님한테 차밀릴것 같다구 걱정하니까 택시비 3만원주시고...^^ 인간적인면은 있으신듯...
수면마취후에 깨우고 수술 시작했어요.
제가 원래 4년전에 쌍꺼풀만 매몰로 수술했었는데 주위사람들이 눈치켜뜬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그냥 보고있는데도 눈에 힘준단 소리 듣구..;; 쌍꺼풀이 속쌍꺼풀같이 되서 쌍꺼풀 없는줄 아는사람도 있었구...ㅎ
이번에 원장님이 쌍꺼풀 풀렸다고 다시 해야 한다는말에 앞트임하는김에 한다해서 같이 했어요.
집에 오는길은 진짜 눈따갑고 했는데 집에서 밥먹고 약먹고 한숨푹 자니까 살것 같네여.
오일후의 실밥푸는 공포가 조금씩은 밀려오지만...
아 그리고 궁금한거 있는데 앞트임 실밥은 그날 같이 푸는게 아닌가요?
아래분 글보니까 쌍꺼풀풀고 이틀뒤에 앞트임 풀었대서요. 글구 엄청나게 눈 소세지 됐는데 금방 가라앉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