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네요.. 전 수술한지 한달됐어요
실리콘이랑 비중격 지지대랑 코끝했는데 코가 너무 높아서
티 다나구,,저 얼굴이랑도 안 어울리더라구요
전 콧속 실밥 풀러갔을 때 수술 12 일째 였어요 그때가
제거 애기했더니만 이런경우 한번도 없었다면서
자기는 제거를 해본 적이 없대요 그리구 수술한지 얼마안되서
지금 다 제거하면 코가 다 무너진다고,,피부도 너덜거려서 안된다고
말도 안되는 얘기...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울었더니
6개월 뒤에 오라며 ...자기가 장담하건데 그때가면 지금 말려준 걸 고맙게 생각
할꺼라나 뭐라나..
그래서 다른 병원서 제거할테니 저 수술 자료 좀 넘겨달랫더니
그때서야 상냥하게 원래 수술한 사람이 제일 잘 안다
정 못견디면 6개월만 참아보라 지금은 다시 수술부위를 건드려서
좋을 시기가 아니라며 조금만 참아달라네요
근데 전 님 말을 완전 다 이해해요
뭔가 모를 죄책감과 저만이 아는 이물감
근데 다른 성형외과 5 군데나 가봤지만...다들 제거라도 6개월 뒤에오라며
아예 상담조차 안 해주는 게 현실이더라구요
그나마 대학병원 한군데서는 제거 해주겠다는데 연골묶기를 권하더라는...
;;;다시는 수술같은거 하고 싶다고 분명 말했는데..얘기는 어디로 들은건지,,,
제 경험을 말씀드려보자면, 1-2달 안에 성급하게 재수술을 결정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수술하고 3주째 재수술 받고, 지금 거의 2달 하고 2주 넘는군요.
수술하고 나서 미친듯이 우울해서 성예사를 알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재수술했다 제거했다하셔서, 아 할려면 빨리해야 되나 하고 저도 3주 만에 재수술을 받았죠. 재수술 받아도 저는 워낙에 복코고 살성이 두꺼워서 그닥 변화도 없었고 마음에 들지도 않았죠. 재수술하고 나서 6개월후에나 빼야지 하고 참고 기다린게 2달이 넘었는데.. 부모님들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면서 코도 낮아지고 많이 자연스러워 졌다고 하시네요. 그러니까 재생각에는 최소 6개월은 기다려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6개월까지 기다리라고? 여기서 변해봤자지~" 라고 저도 생각했는데, 진짜 성형은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염증 외 ㅂㅈㅇ이 아니라면 말이죠.
코제거는 3개월 정도 되야 제거가 가능 하다고 하던데...사람코는 기계가
아니라면서 살쩬대 또 째면 코가 더 안좋타고 하시던데...;;;
코가 3개월정도 되면 조직이 어느정도 안정이 된데요...저도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는중이에염..근데 어느새 적응이 되어가네여 ㅎㅎ 미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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