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비강남권으로 알아보고있어요.워낙겁쟁이라 오랫동안 자료 모르고 분석했는데 결론은 강남권이 거품이 많다는 결론이 나왔거든요.심하게는 더블이상 차이가 나기도하더라구요(헐)...그런데..그런데..그러면서도 가끔씩 너무 흔들려요..그래도 뭐가 달라도 다른거 아닌가 하구....ㅠ.ㅠ
일단 의대 커리큘럼을 알고 보니 강남권이 거품이라는 결론은 일치하네요. 강남쪽 임대료가 비싸니 당연 수술비 비쌀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차라리 의사가 나온 학교..즉 수련의 과정시 얼마나 의사자질을 닦았냐가 더 관건인거 같아요. 중요한건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얼마나 정성을 가지고 수술을 하느냐..그리고 환자가 원하는것과 의사가 추구하는 방향이 얼마나 일치하느냐...인데..만약 결과가 좋다면 그에 상응하는 수술비는 전혀 아깝지 않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거든요. 뭐 심미안이라는게 주관적인 기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환자가 원하는 방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의사를 만나고 후처치도 만족하려면 의사의 인성도 중요하다고 봐요.
마지막으로...인터넷에서..혹은 광고등에 많은 투자를 하는 병원일수록 그게 다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말그대로 광고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