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술때 심하게 움직여서 결국 수면은 깨고 진행했는데
막 아프다기보다는 몽롱한 정신에도 코에 무언가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고 코가 땡한 느낌이 들어서 그게 무서워서 엄청 울었어요
이 충격이 심해서 그 후에 코에 솜넣고 하루정도 입으로 숨쉬는건 차라리 괜찮았어요 진짜 전 이건 별것도 아니었어요ㅠㅠ
첫째날은 물병 큰거 하나 옆에 두고 깰때마다 물 마셔주고, 그랬었던거같아요
그래도 깊게 못자니 2시간마다 자고 깨고 해서 피곤하긴 했지만.. 전 수술 후에는 되려 괜찮았어요 참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