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염증에 관해

확률적으로는 힘들죠. 사람마다 다 다른데요. 제가 한 의사말로는 100명중에 한두명꼴이라고 했던거같은데.. 뭐 의사가 일일히 세어본것도 아닐거고, 또 자기는 수술해서 한명도 못봣다는데, 자기만 못본거지 다른데서 수술받고서 염증난사람들 있잖아요. 확률적으로는 모르죠. 남들 다 염증안나도 본인이 하고서 날수도 있는거고, 남들 다 염증나도 본인만 안날수도 있는거구요.

다만 고어에 경우는 염증나면 실리에비해 치료가 어려운걸로 알고있어요. 이유는 고어는 조직이랑 유착이 심해서 그런다고 하고, 실리에 경우는 제거안하고 염증치료만으로도 좋아진다고하는데, 고어는 무조건 제거해야되는걸로 알고있구요. 그래서 만성염증이 생긴다그래요. 요즘에는 고어안쓰는곳이 많죠. 일부병원들에선 아예 안쓴다고 선언도 하구요.
근데 실리에 비해 좋은점은, 실리에비해 티가 덜나고, 비침이 덜하고, 움직임이나 비뚤어짐 보형물탈출등이 덜하다는거죠.

제 친구가 3달전에 고어로 수술했어요. 그런데 수술받고 1주일만에 염증이 나서 미간이 붓더니 코에다가 주사로 구멍 뚫어서 고름짜내고 ;;; ㅠㅠ 그러면서 약먹고 하더니 4일만에 회복되서 지금 멀쩡히 잘 살고있습니다. ;;;
오히려 병원측에서 막 걱정했는데 제친구는 대수롭지 않게 혼자서 고름흐르면 소독하고 하더니만, 지금은 아무문제없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고 케이스바이케이스 같아요~

전 2년전에 했는데 완전 아무렇지도않게 잘살고있습니다
정말.. 사람마다 다다른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