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술중에 수면마취가 깬적 있거든요. 그뒤 국소마취하고...
그런데 뼈를 다듬는 다는게 갈아낸다는거죠? 저 솔직히 고통스러웠습니다.
수면마취로 수술 끝날때까지 간다면야 아픔을 모르겠지만 만약 중간에 깨어 뼈를 간다면 고통이 이만저만 아닐거에요.
제가 남자인데도 울었거든요. 한번은 국소마취로 코뼈갈다 울고, 몇년뒤에 수면 마취후 중간에 깨어나 메롱한 상태에서 국소마취후 갈았는데 또 너무 아팠다는...그뒤로 뼈를 깍는 아픔이란 이야기가 참 마음에 와닿더데요.ㅋ
전 요번에 절골을 해야 하는데 갈아 버리는것보다 더 아픈건지 지금 고민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