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 뭣모르고 성형으로 코했었는데
(그땐 콧대는 실리콘, 그리고 귀연골 사용함)
그때만해도 사실 인생 첫 수술이기도 하고 ㅎㅎ
콧대랑 코끝도 어느정도 높아져서~ 그걸로 이정도면 괜찮다~하면서
여태까지 쭈욱 살아왔었는데...점점점 코 수술의 트렌드? 기술력이라고해야하나?ㅋ
수술 한 코라면...모양이 더 화려하고 ㅋㅋ뭔가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아서..
이미 수술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눈이 가고 ㅠㅠ 거울 한번 보고..
수술..하긴했는데 ㅋㅋㅋ 에이..좀 더 화려하게 할껄 ㅠㅠ 라고 맘을 품게 되더라고요 ㅎ;
시간도 꽤 지났겠다...사실 첫 수술하고 10년이나 지난 것 같아서
변화를 좀 더 주고자 하고..재수술 고민하던거 단단히 먹고
나름 유경험자이다 보니까 이것저것 손품 발품 팔면서...
눈여겨 보고있는 병원이랑 원장님들 추려가면서 ㅋㅋ 준비를 좀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귀연골은 이미 사용했고...뭔가 재수술하게 된다면 그 이상의 연골이나 재료를 사용해야할것같은데
거의...늑연골이 확정 될 수도 있다고 맘먹고 찾으니까 병원이랑 원장들도 어느정도 추려지더라고요~
확실히 원장님들은 선호하는 연골이나 재료가 있는게 확실한것같고...
늑연골을 사용안하는지 못하는진 모르겠으나 피하는 원장님들도있어서
여러 후기를...찾아본 결과 제가 원하는 화려함은 늑연골이..답인것같아서
늑연골까지 폭넓게 다루시는 원장님으로 픽했습니다 ㅎ
수술은 코재수술이고, 콧대에 들어간 실리콘은 코끝을 올린만큼 높이로 교체했어요!
얄쌍하고 화려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절골도 들어갔구여! 비주까지 내리는걸로 같이 받았습니다.
콧구멍이 전면에서 봤을 때 살짝 보이는거가 살짝 스트레서여서 한번에 손봤습니다.
이번에 재수술하면서 가장 좀 힘들었던 부분은
늑연골 땐 부위가 앉거나 서 있어도 살짝 눌리는 느낌이 있어서
초반에 좀 신경이 쓰였는데, 점차 시간이 지날 수록 호전되는게 느껴져서
더 시간이 시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 기다리고 있습니당~
이제 1달차고요!
만나는 친구들마다 이미지랑 느낌자체가 화려하고 세련되게 바뀐것 같다고 ㅋ
수술 해주신 원장님 성함까지 알아갔어요 ㅋㅌㅋㅌ
거울 볼때마다 약간 제얼굴이 어색하긴한데...
볼때마다 기분좋은 느낌은 확실한 것 같아요 ㅎ
1달차인데, 만족도 높아서....재수 잘한 것 같아요!
쿵투더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