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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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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수술 했어요ㅎㅎ후기 짱길어요 시간 많으신 분들만 읽으세요ㅋㅋㅋㅋ

짱좋짱좋 2018-03-22 (목) 01:25 6년전 6378
https://sungyesa.com/new/b01/626605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코성형하고 왔어요ㅋㅋㅋ
성예사에서 너어어무 많은 정보를 얻고 많은분들이 조언과 격려를 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한마음에!저도 코수술을 앞둔분들을 위해서 상담다니던 과정부터 후기를 써보려구해요ㅋㅋ아직 부목도 떼지 않은 새내기지만ㅜㅜ그래도 이런 글을 읽으면서 많은 용기와 힘을 얻었던 제 과거를 생각하며ㅋㅋㅋ

우선...쓰기전에ㅋㅋㅋㅋ저 브로커 아니에요ㅠㅠ단지 받았던 병원이 현재로써는 굉장히 만족스럽기 떄문에 솔직하게 글을 쓰는 과정에 있어서 적극적인 추천을 할 거같은데 진짜 브로커 아니고 광고 아니니까 믿어주세여ㅋㅋㅋ저는 성형을 위해 잠시 일을 그만두고 휴직중인 22살 영어학원 강사입니당...ㅎ


우선 저는 평생을 낮고 메부리가 있는 코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어요ㅠ심지어 엄마도 얼른 커서 코성형하라고 말을 자주 했을정도로요.. 근데 시간 안나고, 솔직히 부작용률이 높은 수술이라는 말도 너무 많이들려서 겁도나고~이래저래 미루다가 이번에 일하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서 이때다 하는 마음에 3월 초부터 상담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 ㅂㅂㅌ어플 이벤트 하는거보고 상담예약한 병원이 ㄷㄴ(ㄱㄱㅈ원장) jwㅈㅇ, ㅅㅇㄹㅅㅌ 이렇게 세군데 였어요.
근데 저는 좀 빨리하고싶었는데 ㄷㄴ은 상담받는것도 이주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ㅠㅠ결국 포기하고 저렇게 두군데를 갔엇어요.

처음으로는 JWㅈㅇ에 상담을 갔엇구요, 병원에 사람도 되게많고, 외국인환자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 직원들이 전부 굉장히 전문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에 코디와 상담하면서 어디가 콤플렉스인지, 어디어디를 어떻게 고치고 싶은지 얘기 나눈후에 의사를 만났습니다. 의사분은 너무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상담해주셔서 저도모르게 처음 상담간 병원에서 예약금까지 걸고 올뻔했네요ㅋㅋㅋ추천 해주신 방법은 귀연골로 코끝, 자연스러운걸 원하는 저를 위해서 실리콘은2mm, 그리고 살짝 메부리가 있어서 중간을 마모 한다고 하셨어요. 수술 방법은 마음에 들더라구요. 실리콘사용하면 부작용률은 어떻게 되냐고 여쭤봣을때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셔서.. 긴가민가 했지만 일단 알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코디한테 그냥 상담자체가 이병원이 처음이고 아직 상담예약 되어있는 병원들이 남아있어서 다 보고 와야될듯 하다고 말하니까 다 천천히 둘러보고 연락 주시라고 편안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그래서 후보에 남겨둔채로 나왔어요.

그 다음에 ㅅㅇㄹㅅㅌ 갔는데 여기는 진짜 후기가 너무 좋고 전후사진 라인이 진짜 끝내줘서 가봣는데 솔직히 전 별로였어요.
코디도 그렇게 친절하지 않았고 좀 불편햇고, 의사 만났을때도...제가 원하는 걸 들어주는 느낌이 아니고 이걸 이걸 이렇게 할꺼다 설명만 하는 느낌...? 아여기는 ct도 찍었고 그거 바탕으로 코가 비뚤어진것도 말하더라구요 전병원에선 못들었는데..
그리고 귀연골이 아닌 코에있는 비중격? 을 사용한다고 해서 코와 비중격의 장단점을 물어보니 귀연골은 좀더 안전하고 코 비중격은 최대한 안건들이는게 좋긴 하지만 훨씬더 정교하고 예쁜 코끝을 표현할수 있어서 본인이 추구하는 방식이라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굳이 위험을 사면서 까지 비중격을 건드는게 싫어서ㅜㅜ그냥 나왔어요. 그리고 이벤트가와는 완전 다른 가격을 말하더라구요 너무비싼ㅋㅋㅋ심지어 몇회이상 내사진과 후기를 광고성으로 올려야한다는 말에 그냥 미련없이 나왓어요.

다들 본인이랑 맞는 병원은 느낌이 딱온다던데 저는 모르겟고...멘붕만 와가던 차에 ㄱㅅㅂ성형외과 를 알게 됬는데 느낌이 너무좋은거에요. 왠지 안전하다는 느낌이 가장 강했고, 원장님의 정신?신념?같은거에 좀 혹하기도 했고, 결과물도 너무마음에 들어서 상담받기도 전에 난 이병원에서 해야겠다 하고 갔던거 같아요.


갔을때 유일하게 상담실장말고 원장님을 먼저 만났습니다.
자신있는 자세한 설명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제의사, 제 의견을 많이 물어봐 주시는 게 너무 좋았어요ㅠ
되는건 된다 안되는건 안된다. 딱딱 말씀도 해주셨구요ㅋㅋㅋ상담도 굉장히 길었어요. 천천히 이야기 나누듯 편안한 분위기에서요.
같이간친구도옆에서 듣다가 자기도 여기서 하고싶다고 해서 예약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 자세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바로 예약금 내고 ㄱㅅㅂ의 유명한 석고본까지 뜨고 나왔습니다.


수술은 국소마취 할때만 잠시 수면하고 나머지는 부분마취로 ...맨정신으로 진행했어요...ㅋㅋㅋㅋ저진짜 치과치료도 수면치료로만 받는 세상최강개쫄보거든요 근데 제가 해냈네요...^^
들어가서 일단 엉덩이 주사맞고 누워요 그러면 팔에 주사 꽂아주시고...항생제 반응검사?그런거하고 기다리면 의사썜이 오셔서 그림그리다가 수면마취약을 넣어주세요 그때 팔이 엄청 뻐근하면서 아파서 아아!!아픈데여???이러다 잠들었어요ㅋㅋㅋ일어나보니까 귀에서 연골 체취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그러다가 또 잠을 재우세요 그때 또 팔아파하다보면 잠이 들어있어요 그러다 일어나보니까 코 수술 중이더라구요. 수면마취빨인지 생각보다 긴장은 덜되더라구요 그냥 사각사각 소리랑...그런거만 느껴지고ㅋㅋㅋ그러다 망치를 가져와서 얼굴응 뚜댕기는데 진짜 물론 아프진 않았지만 너무 놀래서ㅋㅋㅋㅋ그리고 메부리때매 뼈를 가는데 그느낌도ㅜㅜ진짜 안좋아요ㅜㅜ그래도 버틸만해요..그렇게 엄청 오랫동안 누워있으면 처음에 일단 3mm짜리 실리콘을 넣어주시고 몸을 일으킨다음에 거울을 보여주세요 근데 저는 좀 티가 안나는거 같아서 4mm도 넣어보고싶다고 말해서 다시 바꿔주셧어요 근데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ㅠㅠㅠ의사쌤도 3mm가 훨씬 낫다고 추천하시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다시 처음넣었던 3mm로 넣고 봉합했어요! 이과정에서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래서 '아파요ㅜㅜㅇ쌤...' 찡찡댓더니 아 마취가 풀려가는구나~이러시면서 다시 주사를 서너방정도 놔 주셨는데 그 주사가 정말정말 아팠어요ㅠㅠ그순간빼고는 뭐..전체적으로 누워서 긴장해 있느라 지친거 말고는 버틸만했던거 같네요 ㅋㅋ얼마나 멀쩡하냐면 수술대에서 그냥 일어나서 걸어내려와서 회복실까지 가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ㅋㅋ그렇게 얼음찜질좀 하고 남자친구가 병원가서 약타와서 그거 먹고 주의사항 설명듣고 집에왔어요.

최고 장점은 수술하면서 지혈 다 해주셔서 코에 솜 안꽂은거!수술 직후부터 숨 쉬원하게 잘쉬엇어요ㅋㅋㅋ
출혈도 전혀없엇고, 붓기도 눈에 좀 올라왔다가 자고일어낫을때 쫌 빨개지다가 하루지난 오늘 저녁엔 거의 빠졋더라구요..멍도 안들었구요ㅋㅋ 체질일까요 원장님 실력일까요.


아직 부목 대고 있어서 잘안보이지만 밑에서 보이는 코 끝모양!제가 제일 중요시했던 코끝모양 벌써 마음에들어요ㅠ엄마가 이효리 코끝같데요 물론 전혀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전혀아니지만 제 전얼굴에 비하면진짜ㅠㅠ감동이네여ㅜ 실밥뽑는거 걱정되지만 빨리 다 제거하고시퍼요!!!!이쁜코로 살아갈 기대에 부풀어서 행복함니당ㅎㅎ
지금 고등학생인 제 남동생도 엄마가 여기서 시키고 싶어하셔서 금요일에 저 관리받으러가면서 상담받기로했어요! 18살인데 어려서 해주실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붓기빠지고 모양 보일때 또 후기 남길게욤

정말 저는 지금 수술때매 일도 쉬고 시간이 너무많고 심심해서 주절주절 쓴 후기에요ㅋㅋㅋ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마음껏 질문해주세용 다같이 이뻐집시다ㅎㅎ화이탱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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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재으니 2018-03-22 (목) 21:32 6년전 신고 주소
     
     
짱좋짱좋 작성자 2018-03-26 (월) 13:23 6년전 신고 주소
올리전 2018-03-23 (금) 06:12 6년전 신고 주소
     
     
짱좋짱좋 작성자 2018-03-26 (월) 13:24 6년전 신고 주소
예쓸 2018-03-23 (금) 11:39 6년전 신고 주소
     
     
짱좋짱좋 작성자 2018-03-26 (월) 13:25 6년전 신고 주소
미루미루밍 2018-03-24 (토) 07:12 6년전 신고 주소
     
     
짱좋짱좋 작성자 2018-03-26 (월) 13:26 6년전 신고 주소
신명진 2018-03-25 (일) 13:13 6년전 신고 주소
     
     
짱좋짱좋 작성자 2018-03-26 (월) 13:27 6년전 신고 주소
삐까빤짝 2018-03-25 (일) 16:37 6년전 신고 주소
     
     
짱좋짱좋 작성자 2018-03-26 (월) 13:27 6년전 신고 주소
똘잉 2018-04-11 (수) 23:34 6년전 신고 주소
허니듀잇 2018-05-17 (목) 15:33 5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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