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11개월차.

압구정 4번출구 바로앞 갈색성형외과 11개월차(작년3월초수술) 대표원장아님
재료 : 비중격연골,귀연골,실리콘2미리
방법 : 개방형으로 절개한 다음 코 끝 연골묶고 비중격연골로 지지대 세운다음 귀연골연골를 씌워 복코,코끝처짐교정
들어가 있는 비주를 빼어 각도 맞춤 (비주교정)
메부리를 절제하고 그위에 얇은 2미리의 실리콘 올림(원래코가 높았음) 메부리교정
실장 상담 : 성형 별로 안한 듯한 언니가 상담을 진행 워낙 내가 서구적인 페이스여서 굉장히 이쁘다고 칭찬 일색
본격적인 상담 내내 이쁘다고 연발 본격적인 상담 들어가고나서 코가 워낙 높고 서구적인데다 피부가 두껍고 미간도 들어가
있어 굉장히 잘생긴 남자코라고 했음 단지 남자코라해도 워낙 본인의 얼굴과 어울리고 자칫 잘못 손대면 성형스러워 지는
코라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했음 이미 마음먹고 온뒤라 하겠다고 했고 김ㄱㄹ 원장님께 받고 싶다고 했지만
내가 하려고 했던 날짜에는 힘들어 다른 선생님을 추천 해 달라했고 내가 보여준 사진들속 라인을 잘하는 원장
두분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끌리는 선생님을 지목했음. 실장언니가 굉장히 탁월한 선택이라며 좋아했고 원장상담 끝난뒤
가격조율에서 처음 말한 가격에서 100만원가까이 깍았음 주변에 성형인들도 많고 나도 기가 쌔고 말빨이 썌서
하다보니 100만원째 깍고 있었음 복코에 비주빼고 메부리교정에 다들어가는데 미안하긴 했지만 내지갑은 사수해야되기 때문에..
원장 상담 : 그냥 그랬음 능글맞아서 속으로 이런 잘못 골랐나? 했을 정도로.. 근대 묘하게 상담하는데
짧고 간결한데 믿음이 가기시작 우선 내코는 드럽게 어려운 코라고 했음 사실 전신마취해서 제대로 해야하는데
다행히 코피부가 두껍지만 두꺼움의 장점인 실리콘 비침이라던지 연골을 뾰족하게 해도 좋은 장점이라고 했음.
난 복코교정과 코끝끝처짐이 신경쓰인다 했고 의사샘은 그둘을 다 해야하기엔 대수술이고(여기만 손보는게 아닌 원인을 잡아야 했기에) 위에 방법대로 해야한다며 한숨을 내쉬었음. 알겠다고 하고 최대한 이쁘게만 해달라했음
수술 뒤 : 세상에 수술이 2시간 50분정도 걸렸고 나오는데 힘들었다며 의사샘이 씩씩댐.
일주일뒤  부목을 떼고 경악함 돼지코여서 들창코길래 벌벌떠니깐 치료간호사가 웃으면서 원래 이래요 이럼..ㄷ
그리고 솜을 빼니깐 세상 살꺼같았음 아마 내가 지금까지 턱빼곤 다했지만 코수술이 답답한걸로 따지면 최고일듯.
그리고 신기하게 2주가 되가니 점점 내려왔고 처음엔 아바타 같았음 코만 보임..
지금은 거이 1년 다되어가니 콧구멍 비대칭도 잡혔고 내가 원하던것들이 다 잘교정되서마음에 듬.
다른 성형외과 상담가면 실장들이 코어디서했냐고 다 물어봄. 진짜 단 한명도 빠짐없이
코어디서했어요? 갈색병원이요 아.. ㅋ 잘됬다는 거라 생각함 물론 나도 개만족.
아무튼 등업을 위해 하나 써봄 굿수술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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