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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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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한달째..

kuma123 2011-01-26 (수) 10:12 13년전 4408
https://sungyesa.com/new/b01/36163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쪽지주셔서,,경과보고 안하려 했으나(별로 말할것도 없는 정도라...) 한달째 경과 알려드려요.

L자실리 11년만에 제거했구요. 코끝조작등 다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지난달말에 제거하고..이제 4일만 있으면 딱 한달이네요.
제거하고 테이핑 떼어냈을때는 외관상 별로 다른점이 없었는데 서서히 붓기 빠지면서 보형물 있을때보다는 좀 콧대가 낮아지긴했어요..그런데 주위에 매일 얼굴보는 사람들, 아무도 못알아봅니다.. 별차이가 없나봐요..

처음에 제거하고는 코끝이 말랑하고 눌러보면 약간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한 2,3주쯤에는 이게 제거가 정말 된건가 싶을정도로 코끝이 딱딱했었어요..(의사가 제거한 L자실리 보여주었고, 기념으로(?)가져오지 않았다면 아마 제거 되긴 된건지 의심했을듯..)
그런데 거의 한달쯤되니까 딱딱하긴한데 약간 말랑하면서 딱딱해요..슬슬 딱딱한게 풀릴것 같아요..

제거하고 아무런 관리도 하지않았어요.
병원에서 준 약(아마 항생제인듯..)이틀먹은게 다에요..
비개방으로 뺐는데 의사가 절개했던부분 후시딘 같은거 바르랬는데 이것도 귀찮아서 안했어요..

리자벤 먹어보려고 의사한테 처방해달라고 세번을 졸랐는데 안해줘서 다른병원가서 처방받아야지 했었는데, 코땡기는 증상도 없고 그래서 그냥 안먹고 있어요..

맛사지 많이하고 찜질도 해야한대서 찜질팩도 미리 사두었는데, 후기에서 보기론 아침마다 코봉이 된다는데 그런것도 없고해서 찜질도 안했어요..

맛사지하며 코끝 풀어주는것들 많이하신다는데 코가 들려올라가지도 않고, 제거전후 별 모양차이가 없고, 오히려 원래코로 가는것보다 이게 낫겠다 싶어서 아예 맛사지도 안했어요.

추운데 나가면 단단히 굳고 땡기는 느낌이 난다기에 마스크도 번갈아 쓰려고 두개 구입해두었는데 추운데 나가도 아무느낌없어서 마스크도 안써요..

영양제도 사먹으려 했으나 원래먹던 비타민c 그냥 생각날때만 먹어요..

코끝에 피지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다 없어졌어요..이거 정말 너무 좋네요..피지땜에 코끝에 화장이 항상 떴는데..

한숨을 내쉴때 콧대부터 코끝까지 시린증상이 있었는데 슬슬 콧대는 덜 시리고 코끝만 시리더니, 한달 다 되어가니 시린증상이 다 사라졌네요..

아무튼..제거 고민이신분들이 많이들 걱정하시는것 같아서 저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다고 알려드리려고 한달째 경과보고 합니다..
저는 물론 코끝조작 아무것도 안했고 단순 융비술 이었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미리 지나치게 고민하진 마세요..
아..그리고 저는 원래 얼굴이나 몸이 잘 붓지 않는 체질이에요..코 했을때도 남들은 부어서 사자처럼 된다는데 전 그런것도 없었고, 원래 라면을 먹고 바로 자도 아침이면 멀쩡하고..두어시간 울어도 한 30분정도 눈부으면 땡..금방 붓기도 빠지고..

제거 관련 글 검색하다보면 제거한다는 말만 있고 그 이후 얘기 쓰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요..
제 생각에 그런분들은 아마 제거가 잘되셔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제거 딱 하고나니까, 생각했던것보다 문제가 없으니까 일단 성예사 자주 안들어오게 되구요..후기를 쓸라고 해도 쓸 증상(?)이 없으니까 글을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쪽지주시는 분들이 너무 걱정이 많으신것 같아서 안심하시라고 그냥 글을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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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maybe795 2011-01-26 (수) 11:16 13년전 신고 주소
너구리굴 2011-01-26 (수) 11:16 13년전 신고 주소
멋진걸요 2011-01-26 (수) 14:08 13년전 신고 주소
aaaggg 2011-01-26 (수) 14:16 13년전 신고 주소
무섭 2011-01-26 (수) 16:37 13년전 신고 주소
무섭 2011-01-26 (수) 16:44 13년전 신고 주소
maybe795 2011-01-26 (수) 16:45 13년전 신고 주소
glasody 2011-01-26 (수) 17:01 13년전 신고 주소
무섭 2011-01-26 (수) 17:02 13년전 신고 주소
무섭 2011-01-26 (수) 17:03 13년전 신고 주소
yenaco 2011-01-26 (수) 18:24 13년전 신고 주소
인생의과제 2011-01-26 (수) 22:40 13년전 신고 주소
왠만하면 2011-01-27 (목) 15:42 13년전 신고 주소
도라엠홍 2011-02-01 (화) 00:08 1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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