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기 2주차입니다.
오늘 콧속 지지대와 실밥제거하고 왔습니다.
실밥 제거 시 수술방 쌤이 인형을 쥐어주시길래 엄청 긴장했는데 고통없이 끝났습니다~
이제 드디어 코 풀 수 있겠네요..
이제는 제법 붓기가 빠진 상태입니다.
콧볼 부위 두께가 줄어드는게 보입니다. 콧구멍 모양은 동그라미에서 타원형으로 바뀌였구요. 잠 잘 때 정자세가 아니라 옆으로 누우면 쏠리는 느낌 때문에 코가 휘는건 아닐까 노심초사했는데, 콧대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콧속 붓기 때문에 느끼는 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옆으로 누워 잘수 있다능!!
2주차 니트 꾹 원장님 상담 진행했는데요,
콧대 부기는 70% 빠졌고, 콧볼은 지금부터 한달정도 더 걸린다고 합니다.
콧볼 조각주사 맞은것처럼 라인 잡힐려면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규..
언제려나...
주변에서 비쥬 잘 만들어졌다고 반응 좋습니다~
위낙 들창이라 티가 안날수가 없는데.... 처음 본 사람들은 수술한지 모르더라고요.
저도 이제 익숙해져서
거울보면 원래 이게 내모습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