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굴 면적? 크기?가 되게 작은편인데 상대적으로 다른 이목구비들은 큼직큼직해서 얼굴에 이목구비 꽉차 보인다 이런 말 많이 듣고 자랐었어 근데 이것만 보면 되게 좋은말 같잖아,,? 마냥 그런것도 아닌게,, 눈이랑 입술만 크면 다행인데 코도 커서 ㅇㅅㅇ;; 흔히 말하는 복코+매부리코 둘다 갖고 있었음
어렸을 땐 그냥 코 쉐딩으로 가리고 다녔지,, 근데 내가 쉐딩을 잘 못하기도 하고;; 이것도 한계가 크더라고 애초에 화장이니까 생얼일때는 큰 코가 있는 그대로 보여서 민낯으로 돌아다닐땐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모자 쓰고 다니거나 얼굴 가리기 급급하게 살았던거 같아 한편으로는 억울했고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인생 낭비하는게 싫어서 시술이든 성형이든 이 부분 확실하게 잡고 싶었어
근데 주변에서 시술은 다 말리더라고,, 필러는 영구적일수가 없다고 해서 나도 코수술쪽으로 알아봤고 주변에 성형한 친구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정보 알게 됐는데 1. 공장식 병원 거르기 2. 내 의견 반영 잘 들어주는 맞춤 원장님 찾기 3. 후기 좋은 곳으로 가기 4. 디자인 다양하게 잘하는 곳으로 가기였어
마지막은 내가 여러곳 병원 보다보니까 느낀게 어딘 화려하게만 하고, 또 어딘 자연스럽게만 하는 그런 느낌이 있더라고 내가 수술한데는 환자 의견 맞춰서 자연스럽게/화려하게 둘다 잘하는곳이라 상담할 때 대화 나누기도 더 좋았고 원장님이 내 코에 갑자기 너무 화려하게 높이는 것보단 콧등 매부리 있는거 다듬고 복코 잡는것부터 중점으로 디자인 잡자고 해서 소통이 잘됐던거 같아
코재료는 콧대에 실리콘 넣었구 코끝은 귀연골 넣었어! 복코랑 매부리 교정 같이 했구 나 수술하고 나서 진짜 제일 많이 변했다고 느낀게 콧등도 콧등이지만 주변에서 친구들이 복코 진짜 많이 바꼈다고 신기하다고 하더라구 얼굴 딱 봤을 때 코가 주는 느낌이 확실히 크기 때문에 예사들도 코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나처럼 신중하게 발품 팔아보고 수술까지 결정해봤으면 좋겠어서 후기 올려봐ㅎㅎ
고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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