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가 코뼈 정말 미세하게 골절있다고 대학병원에서 진단받고 따로 수술안해도된다고..
그랬는데 다치고나서 계속 코로 숨이 잘 안쉬어졌어요.
진짜.. 나는 답답해죽겠는데
서울대 대학병원에서는 문제없다고하고, 고대 대학병원에서는 미세한 골절이라 수술안해도된다고하고
그리고 3번째로간 성형외과에서도 미세한 골절있다고해서
일단 숨쉬는게 급선무였기때문에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같이 잘보는곳으로 찾아보다가 정동학원장님 발견하고 그나마 젤 괜찮을거같아서 찾아갔어요
코가 날이갈수록 휜게 눈에 보여서
골절후 휜코, 기존부터 있던 매부리코교정 이런거까지 해서 수술비용좀 비쌌구요.
수술하고나서 너무 아팠음. ㅜㅜ
그때수술끝나고원장님했던말이 사진상으로는 잘안보였는데 막상 열어보니까 엄청 심하게 휘어있어서
거의 하나하나 다시 조각해서 넣었다는 느낌으로 말함..
하는김에 미용적으로도 좀 개선하고싶었는데 보형물은 구축올까봐 절대 싫다고해서 (원장님은 실리콘 추천했었음)
내가 극구사양해서 귀연골로 코끝이랑 미간 높였다고 했어요.
근데 그땐 귀 모양이 이렇게 달라질거라곤 생각못하고..
일단 매부리는 애초에 엄청 스트레스는 아니었는데 매부리코 깎았어요.
근데지금 4년쯤 지나니까 어떤 각도에서 보면 매부리 살짝 보여요. 아마 콧대 보형물 안넣어서..
또 너무많이깎으면 코낮아지니까 최선의 선택을 하신듯..
아직까지 부작용은없지만 언제든 나타날수있으니까 항상 염려하면서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