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쫄보라 ㅜㅜ 수술 결심하고 날짜까지 잡았는데도
무서워서 하지말까... 하는 생각이 진짜 하루에도 몇번이고 떠올랐는데
수술 당일날 긴장도 풀어주시고 마음 편하게 수술에 임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ㅜㅜ
그리고 눈 뜨니 수술 끝나있더라구용? 괜히 걱정했네 하는 생각과
이제는 코 라인 이쁘게 잘 나와야 할텐데 하는 걱정으로 가득가득 ㅋㅋㅋ
이제 부목제거 하고 나서 코 라인을 제대로 보게 되었는데
읭 생각보다 엄청 붓지도 않았고 매부리가 사라진 제 코를 보니
수술전에 겁나했던 전 사라지고 하길 잘 했다는 제 모습뿐 ㅎㅎ
로그가 제가 원하는 라인으로 잘 잡아주시는 거 같아서 결정했는데
하길 잘 한거 같아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