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디 콧볼축소 5개월차 후기

콧볼축소한지 5개월차 솔직 후기입니다.ㅎㅎ  작년 12월에 수술을 받고, 어느덧 5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의 상태가 제일 궁금하실 것 같아, 그 부분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1. 제일 많이 궁금해하실 콧구멍 크기 수술받고 2개월차 까지는 숨쉬는데 지장이 없지만, 콧구멍에 손가락이 안 들어갈 정도로 작아서 면봉으로 코청소를 해줬습니다. 저는 가족들한테 비밀로 수술을 진행했는데, 수술 직후 콧구멍 콘센트 모양(||) 같아서 가족들이 제 콧구멍 볼때마다 의심했었습니다. 지금은 숨 잘 쉬게 생긴 강낭콩모양으로 자리 잡은 상태라, 콧구멍 크기에 대해 안불안하셔도 됩니다. 

2. 붓기 1~2개월 차에는 붓기가 있다고는 못 느꼈는데, 3개월 지나고 나서 코가 얄쌍해지면서 ‘아, 그때 잔붓기가 있었구나’ 싶었어요. 병원 실장님이 "3개월 차 코 모양이 제일 예쁘다"고 하셨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제야 알겠더라구요ㅎㅎ

  3. 흉터 사실 저는 흉터에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못 적지만, 느낀 바를 공유할게요ㅎㅎ  병원에서 추천해준 흉터 크림을 하루에 3~4번씩 꾸준히 지금까지도 바르고 있는데, 처음에 코 밑 붉은기가 눈에 띄었지만 지금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 부분이 신경 쓰여서 초반엔 집중적으로 발라줬는데 효과 있었던 것 같아요. 올록볼록하거나 패인 흉터는 처음부터 없었고, 붉은기만 조금 있었던 정도라 지금은 거의 티 안 납니다. 

4. 만족도 만족도 진짜 최상입니다. 저처럼 콧볼 때문에 거울 볼 때 아쉽고, 사진 보정할 때마다 코를 손보는 분이라면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근데 잘하는 병원에 하는게 좋잖아요. 유니메디에서 수술받아서 후회 안 하는 거 같아요. 자연스럽고 뭔가 이뻐진 느낌에 코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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