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에 코가 숨어있었어 아주 옆에서 봐야 코가 있구나 생각들 정도,,,
얼굴에 파묻혀서 과장 조금 더 보태면 어디가 코인지 구별이 잘 안됐던거 같아
특히 옆모습에 자신이 없어 사진찍히거나 찍을때 항상 정면 모습만 보여주고 코 밑으로 가리기 급했네코가 마음에 안드니 외모에 자신감 떨어지는건 당연하거였구ㅠㅠ
콧대도 너무 낮은편이고 복코도 좀 있었어
전에는 다들 생긴대로 살자 이런 느낌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를 가꾸는 친구들이 많아지니
나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던거 같아 상담 가기전에 후기 사진 유심히 찾아보는데
마음에 드는 후기가 거의 대부분이 리스펙이길래 먼저 다녀왔어
상담때 원장님이 과잉 없이 코 관련해서만 설명 자세하게 해주시니까 믿음이 가더라고
다른 병원 더 가볼까 고민했는데 상담 다녀오고 굳이 힘빼지 말고 역기서
수술해도 되겠는데?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여기로 결정했어
수술전에 cctv꼭 확인하고 싶었는데 물어보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라구
확인도 했겠다 진짜 편하게 눈 감았다 떠보니 끝나있더라!
주의사항이나 추후 내원일자 확인하고 귀가 했어
수술한지 아직 얼마 안되서 멍도 남았고 하고 붓기도 덜빠졌지만
벌써 콧대랑 코끝 너무 이뻐서 믿기지 않아 그래도 옆모습 사진 보면
나 수술했구나 체감이 들어 빨리 붓기랑 멍 싹 빼고 화장도 해보고싶고
친구들 만나서 반응도 보고싶네 얼마나 놀랄지 궁금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