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코수술 받고 이제 한달차 넘었는데 나중에 나도 한달차때 어떤 모습이었나 궁금하기도 해서 후기 남겨놓을 생각이야ㅎ
이거 올린다고 여러 각도로 사진 찍어봤는데 매부리 없고 코 높아진게 신기해서 여러각도로 사진 찍어보게 되네.. 사실 코성형 하겠다고 생각한거부터 합치면 거의 몇 년동안 알아봤는데 발품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팔기 시작했거든?
솔직히 진짜 최악이다, 생각하며 별로인 병원도 있었고 조금은 마음에 드는 병원도 있었는데 이런 어설픈 마음으로 코수술했다간 후회할게 뻔하다.. 생각해서 90퍼센트 이상까진 마음에 드는 곳 생기길 바라며 발품 팔았어 ㅎ
강남쪽만 해도 성형외과 진짜 많잖아 코수술로 유명한곳 추리다 ㅁㅂ에서 상담 받았는데 여긴 원장님이 직접 재료 설명도 다해주고 내가 욕심부려서 더 높이고 싶다~ 말하면 솔직하게 여러 방면으로 말해주는게 좋게 느껴지더라고 다녀오고 나서도 고민 계속했는데.. 여기가 가장 끌려서 수술까지 받게 됐어 원래 코는 코끝이 엄청 뭉툭하고 살짝 매무리가 있어서 교정 받으면서 실리콘 높게 깔았어
원장님한테 지금 복코 느낌이 강해서 실리콘 넣어도 절대 두꺼워 보이지 않고 얄쌍하게!! 그리고 코 디자인은 직반으로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내가 말하는대로 원장님이 디자인 바꿔주면서 상담 해주는데 너~무 신기했어ㅎ 이래서 경험 많은 원장님한테 가는건가 싶기도 했고..
상담 때 마음에 들어서 수술 예약 잡아 받은 만큼 기대가 가득했는데 수술후에 부목 달고 있을땐 보지 못해서 좀 답답하더라 ㅠㅠ 3일차까지는 붓기도 꽤 있었고.. 근데 부목 떼고 나니까 내가 그동안 후기에서 봤던것처럼 큰붓기가 쭉쭉 빠졌어
이러니까 내가 원했던 직반으로 수술 잘됐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ㅎ 역시 어떤 수술이든 초반에 속단하면 안된다고 느껴 코수술하고 멍 심하게 생긴 예사들도 많던데 나는 멍도 하나도 없었음 ㅎ 붓기도 생각보다 빨리 빠져서 병원 잘 골랐다 생각했어
솔직히 관리랄것도 없는게.. 난 귀찮아서 산책도 잘 안했고 ㅎ 나간 거라곤 그냥 집앞 편의점? 가는게 다였거든? 원장님이 수술후에 경과 봐줄 때 얼음찜질 잘해달라고 한 말은 기억해서 꾸준히 했구 이것만으로도 붓기 빠르게 빠지니까 꽤 괜찮다고 느꼈어
수술전엔 매부리에 코끝 뭉툭한거 때문에 이목구비가 어우러지지 못한단 생각을 꾸준히 했었는데 이젠 코가 에뻐지니 자연스럽게 또 다른 부위도 관심이 가더라ㅎ.. 사람 욕심이란.... 이제 한달차라서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나 이정도면 붓기 빨리 빠지는 편이지?? 이제 더워서 산책도 못하고 집에 박혀 있을거라 관리는 더 이상 무리.... 앞으로 자리 잘 잡도록 조심해서 지켜보려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