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난 나중에 코 할 거야” 라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드디어!!! 수술하고 한달차 되었어요 ㅎㅎ
파워J인 저에게 확신을 주는 병원을 찾기까지
1년이 걸렸습니다.. ㅠㅠ 성격이 워낙 까다롭고 예민해서 웬만한 병원은 성에 차지 않았어요
병원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했던 점은
1. 안전 2. 소통 딱 두가지 였어요
이 두가지가 정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선 안전의 기준은
코 재수술로 저명한 선생님, 1인원장 병원 (개인적으로 대형병원의 시스템을 선호하지 않아요), 사후대처 였고
소통의 기준은 공장처럼 똑같은 코모양을 찍어내는 곳이 아닌 제 문제점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줄 곳 이었어요
대부분 모양 불만족 후기를 보면 개개인의 얼굴에 어울리는 코가 아닌 그 원장이 자주 하는 모양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후기 볼때 다 똑같은 모양으로 나오는 병원은 걸렀습니다..!
제 수술 방향은 콧망울의 동그란 정도는 남겨두고
비주를 내려서 코 끝을 빼는데에 집중했어요!
지금은 얼굴이 너무 익숙해졌는지
옛날 사진 보니까 코 끝이 정말,,,,,, 뭉뚝했었네요 ㅠㅠ
(의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