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술 내내 전쟁이었답니다.
부분마취를 했는데 당췌 마취가 너무 잘 풀리는 거예요
첨엔 이게 마취풀린줄도 모르고 너무 당기는 느낌나고 따끔 거려서 원래 이런거냐구 물으니 마취 풀렸다면서 놀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했는데 그것두 풀리고 한번 더 하고..
마지막 실밥 꼬맬땐 맨정신.. -_-
피두 마니 흘러서 생리중이냐고 물으시고..;;
지금두 피가 은근히 자꾸 흐르네요.. ㅠ_ㅠ
개방형이라 그런지 수술후 모습은 완전 꼬맨자욱 댐에 프랑켄슈타인같구
지금 마니 아프네요
자야겠는데 잠이 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