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심하게 코에대한 컴플렉스에 빠져있었구여...
비용이 너무 비싸서 수술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지여....
근대 아는사람 소개로 싸게 해준다고 그러더군여....
신사역 XX성형외과에가서
상담을 재대로 하지도 못한체
그냥 알아서 이쁘게 해준다고 하시더군여..
실리콘과 연골을 넣었었는데....
그날 병원에서 처방전도 잊고 안줘서
밤에 코랑 귀랑 너무 아파 고생을 많이 했어요.....
테잎띠고 몇일후에 실밥풀르고
신입생환영회를 갔는데
사람들 다 있는데서
어떤 남자 선배가
너 코높였지?
이러니깐 주위에 사람들이 다 '어머 '이러고....
거기 까진 좋아요....
실밥을 풀었는데도
얼굴이 수술 다음날보다 더 붓고
장난이 아닌거에여...
그래서 결국 오늘 수술한지 13일쨰 병원을 찾았져
상담하려구....
가서 1시간 반정도 기다리구 ...
간호사 언니들두 제얼굴보구 놀래구
여자실장님들도 놀라셧져...
그러더니
남자 실장님이 들어오셔서
염증이 생겼으니 실리콘을 뺴야된다더군여
하늘이 막막했져....
그동안 아침에 거울 볼떄마다 자살충동까지
느껴지더라구여.....살기 싫은 느낌....아실까모르겠네여....
실리콘 뺴구 침대에 누워서 주사 맞구
정말 아프더라구여
수술후엔
그전보다 얼굴이 더부웠구
컴퓨터를 하는 지금도 코에 껴놓은 거즈에 피가
촉촉히 가득해서
그것도 모잘라
피가 질질 나오네여.......
아아야
위버스성형외과 서울 역삼동 
피니쉬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