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방에 사는데 서울까지가서 한거거든요.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완전 촌년이 서울상경한격이죠ㅋ
몇번 서울은 왔다갔다했던지라 뭐 어려움은없었구요~
병원에가서 사진찍고 다시한번 의사선생님과상담하고
바로수술대에 누웠죠.
엉덩이에주사한번(약간아픔) 팔에주사한대(여기에
마취주사들어갈거라고하드라구요)
간호사언니가 얼굴만 뽕뚫린 덮개로 덮고 소독하시고
콧속소독하시고..
얼굴에 절대 손대지말라고 하시고..
여튼 이런저런 재밌는얘기하면서 시간보내다가
의사선생님오실때가 됬는지 간호사 언니가
"마취주사넣을께요~"
하고 마취주사넣으니까 몇초후.. 세상과 단절 ㅋㅋ
그리고 한시간좀안되서(빨리수술이끝나더라구요)
다됬어요 ~ 해서 부축받아서
회복실에서 좀 누워있다가 거울로 봤드니
그냥저냥 높게 잘됬드라구요 ㅋㅋㅋㅋ
아근데 지금 (am.11시수술 - 지금은 pm.8시20분정도)
거울보니까 미간이 장난아니게 부었어요 ㅠㅠ
완전 구미호 야수 짐승 장난아니예요 ㅋㅋ
근데 낼이 더 심하다죠? 덜덜덜 ㅠ
제가 5일째 되는날 회사에 출근하거든요.
미간 계속이러면 저 죽어요 쪽팔려서 ㅠ ㅠ ㅋㅋ
근데 멍도 살짝 들라고 조짐이 보이는데..
붓기빼는거하고 멍빼는거하고 뭐좀 효과좋은것
없나요? 빨리빠져서 이뻐지구싶다규 ~ ㅋㅋㅋ
참! 수술은 하나도 안아팠어용 ㅋㅋ